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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무는 맵기만 하고 단맛이 없더니
이제 단맛 가득한 가을 햇무가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그렇다면 무생채를 만들어 봐야죠!
요즘엔 김치맛이 좀 시들해질때라서 김치를 대신할 음식이 필요했었는데
그럴때 무생채가 제격인것 같아요~
우리집은 젓갈 넣고 칼칼하게 만드는것보다
소금으로만 간한 새콤달콤한 무생채를 더 좋아해요.
새콤달콤한 무생채 간단하게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재료*
무 반토막, 쪽파 한줌,
절임양념- 굵은소금 1, 설탕 1, 식초 1.
양념-고춧가루 2, 소금 1 작은술, 설탕 1, 식초2, 다진마늘 1, 통깨 약간.
(밥숟가락 계량)
무는 얇게 채썰어 놓고,
무생채를 만들때는 단맛이 나는 초록색 윗부분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흰색의 아랫부분은 찌개나 국 요리 등에 넣는게 좋구요~
쪽파도 무생채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 놓아요~
채썬 무에 굵은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20분 정도 절여요.
무를 절일때 설탕과 식초를 같이 넣고 절이면 식감도 아삭해지고 더 맛있어 진다고해요~
20분 정도 절이면 무에서 물이 흥건하게 나오면서 무가 나른해져요~
절인 무는 물에 한번 가볍게 행군후에 물기를 슬쩍 짜주고,
고춧가루 2큰술 정도를 넣고 버무려서 5분 정도 둔 다음,
무에 고춧가루 물이 곱게 들면
소금,설탕,식초, 다진마늘과 통깨, 쪽파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면 완성이예요.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구요~
무생채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것보다
냉장고에 몇시간 넣어뒀다가 차갑게 만들어서 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참기름 한방울 톡~떨어트려서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죠 ^^
9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예요.
비가 오더니 날이 부쩍 쌀쌀해진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10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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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