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굿모닝~

주말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욜 아침입니다~

에혀~

이제 9월도 이틀을 남겨두고 있고..

하늘은 높고 푸르고~

시간은 왜 일케 잘 가는지 말이져~

10월엔 이런저런 축제들이 많아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 보면 정말 빛의 속도로 흘러갈 거 같고~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올 한 해도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괜히 맘이 바빠지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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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계획 빵빵하게 잘 세우시고~

술술 잘 풀려나가는 하루 일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쪽파김치 재료 알아보기

쪽파 400g

멸치 액젓 4 큰 술(가감 가능합니다)

쌀가루1 + 물 5 (김치용 풀)

사과즙, 배즙(설탕으로 대체가능)

고춧가루 1/2컵

요리 재료는 과일짱 개인적인 중량이며

모든 재료의 양은 가감할 수 있습니다..

요리는 꼭 이렇게 따라서 해보는 것보다는

대충 요리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개인적인 기호나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마트에서 델꼬온 쪽파

손질된 쪽파는 없고 집에 와서 손질해야 하는 쪽파만 있길래

초큼 귀찮기는 했지만 장바구니에 담아 왔읍죠~

7080 흘러간 팝송 스피커 볼륨 높여놓고..

여유롭게 쪽파를 손질하다 보니

금세 이렇게 사랑스런 쪽파가 샤샤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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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손은 부지런하고 눈은 게으르다 했나봐요~

손질해야 하는게 귀찮아 걍 사지말까 했는데 말입니다~

손질해놓으니 제법 양이 많아 양념으로 사용하고 남으면

냉장고 속에서 상해갈게 분명하기에 쪽파김치 담기에 도전~

사실 쪽파김치는 바로 버무려 먹어도 맛있는 김치지만

과일짱은 쪽파 400g 정도 되는 양에

멸치 액젓 4 큰 술을 넣고 쪽파 흰 부분만 살짝 절여 주었답니다..

쪽파 흰 부분만 절여 주기 위해 쪽파 담은 그릇을 살짝 기울여 주는 쎈쑤~

파김치 담을 양념을 만들어 볼 건데요~

마른 고추를 불린 다음 믹서에 갈아서 양념을 만들 수도 있지만

고춧가루로 담을 땐 밀가루 풀을 써서 담기도 하거든요..

과일짱은 밀가루 풀보다는 쌀가루로 풀을 써 주었네요~

쪽파양이 적어 쌀가루 1 큰 술에 물을 5 큰 술 넣고

약한 불에 잘 저어주면서 끓여주면

약간 걸쭉하게 농도가 나는 김치 풀이 쑤어집니다..

이건 잠시 식혀두고..

명절에 먹고 남은 과일들은 이렇게 김치 담을 때

넣어먹으려고 냉동실에 보관해두기도 하는데요..

많은 양의 김치를 담글 땐 믹서에 넣고 갈면 되지만..

오늘은 양이 적어 사과1/4개

배 1/4개를 강판에 갈아 즙만 사용했습니다

설탕은 전혀 넣을 필요 없는 거지요~

미리 쑤어둔 쌀 가루풀에 배즙과 사과즙을 넣어주는데요..

너무 많으면 농도가 묽어서 고춧가루로 다시 농도를 맞춰야 할지도 모르니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춰주시면 좋아요~

미리 절여둔 쪽파인데요~

멸치 액젓과 쪽파에서 나온 수분이 보이시져~

이걸 김치 양념으로 사용할 거랍니다

버리시면 아니 아니 되어요~

자~

이렇게 고춧가루 넣고 잘 섞어주면 김치 양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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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 김치라 마늘과 생강 등을 넣지 않았지만

일반 김치를 담글 땐 마늘과 생강만 넣어주면

어떤 김치든 오케이~

김치 양념 완성입니다~

흰 부분만 약간 절여진 쪽파에

김치 양념을 넣어주고...

살살 버무려 주면 끝~

바로 김치통에 담으면 아직 파 김치가 숨이 안 죽어

뻣뻣한 감이 있으니 잠시 그릇에 담아두었다가

5~6개씩 손에 잡은 뒤 돌돌 말아 김치통에 담아두고

먹을 때마다 한 묶음씩 꺼내먹음 먹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좋은

파김치 완성~

파 김치는 익어야 제맛이지만

여릿한 쪽파라 그런지 바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파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각종 음식에 양념으로 쓰이고 있고 다양한 요리로 우리 입맛을 사로잡기도 하는데요 

음식을 먹을 때 파향이 주는 식감도 아주 좋잖아요~

그중 쪽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소화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우리네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힐링푸드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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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밥 위에  잘 익은 파김치 올려 먹음~

흐규흐규~

늠 맛있겠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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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맛있게 익어라 얍..!!!

오늘도 행복 만땅 하루 보내시고요~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