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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미나리 70g, 고추약간 해물 150g,- 맛술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로 밑간 부침가루 1/2컵, 물 1/2컵, 달걀 1개, 재료도 간단하게 준비, 사실 전에 장애인 요리 하면서 준비했던 해물이 조금 남았던걸 사용했어요   
일단 미나리, 해물, 반죽 세가지 모두 준비합니다,
 
반죽을 정식으로 하려면 찹쌀 가루도 섞어야 하고 간도 해야 하고.... 하지만 바쁜 아침에 어찌 그리 다 준비하겠어요 그냥 부침가루와 달걀, 그리고 물만으로 반죽합니다, 생각보다 좀 묽다 싶게 반죽해야 밥보다 속많은 김밥처럼 밀가루 부침개가 아닌 진정한 미나리전, 또는 파전을 드실 수 잇어요  
해물은 오징어, 굴, 조갯살을 이용했어요, 물론 굴은 여름굴 아닌 냉동굴로... 집에 있는 해물 그냥 이용해도 좋아요, 홍합살, 새우 어떤 해물이든 쉽게 구할 수 있는걸 사용하면 되지요. 잘게 잘라 물기 제거하고 밑간했다가 날 밀가루 넣어 살짝 버무려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물론 쪽파일수도 있지요 쪽파인경우에는 대가리부분이 너무 두껍다 싶으면 칼등으로 쳐 주시던지 아님 갈라주시고 쪽파 길이의 받들 잘라 준비하세요, 물론 미나리도 쪽파 길이의 반정도 길이되게 준비하여 날 밀가루 뿌려 살짝 코팅해줍니다,
 
팬 예열하고, 날 밀가루로 코팅한 쪽파나 미나리 반죽속에 담갔다가 건져서
 
팬에 올려준후 넓게 잘 펼쳐 줍니다,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너무 세지 않게 해야 실패하지 않아요
해물 잘 겹치지 않게 잘 펼쳐주고 송송썬 고추도 올려주고
남은 반죽을 해물위에 살짝 뿌려 줍니다, 그리고 미나리 양끝에 반죽이 빈 구석을 남은 반죽으로 채워 주면 됩니다,  
밑면이 바삭하게 익었다 싶을때 뒤집어 주세요. 여기서 여주댁의 팁~~~~~~ 미나리가 생각보다 짧다라는 생각 안하셨나요? 쪽파를 이용할 경우에 반 갈라 하고, 미나리전의 미나리도 쪽파 길이의 반정도 되는 길이로 자르라고 했던 이유가 바로 바로 바로 뒤집기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이었답니다, 전을 잘 부쳐놓고 뒤집다가 망쪼드는 경우가 있어요
아침시간이지만 금방 미나리 해물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자색양파 장아치 송송 썰어 곁들였고요 세팅은 분당 다정 선생님 따라했어요
예전 수업들을때 파전 세팅하는 모습을 보고 어찌 저런 생각을 하셨을까? 했던 모양 그대로..... 
여주댁의 팁 또 한가지 나갑니다~~ 단순하게 쪽파 다듬기가 귀찮아서 미나리로 한걸까요? 물론 귀찮은것도 없지는 않았지만 더 큰 이유는 두가지!!! 한가지는 요즘 쪽파가 비싸고 별로 좋지도 않다는점, 그리고 둘째는 여름엔 향이 강한 식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 입니다,
우리나라 식재료중에 향이 강한식물은? 깻잎, 쑥갓, 미나리 잖아요 물론 사시사철 계속 먹어도 좋지만 특히 여름에 더 많이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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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