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해 먹는 메뉴인데요 아침식사로 다음날 해장으로 간단하게 한끼식사로 참 좋아요

 

시금치 스프 ~

전날 만들어 놓고 아침에 대워 드시면 속도 따뜻하고 참 좋아요

특히 이 시금치 스프는요 전날 술을 드시고 오셨다면 다음날 해장으로도 좋답니다. ^^

 

북어국 콩나물국만 끓이셨다면 이 스프도 함 끓여 보세요

사랑 받으실꺼에요 ^^

 

 

 

 

 

 

 

   푸키베베의 한국식 스프 만들기

 

아침식사로 해장으로 좋은 한국식 스프 ~  '시금치연두부스프'

 

 

 

다시마 육수를 기본으로

마른 새우를 넣어 감칠맛과 새우향을 더하고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을 연두부로 채우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청양고추를 약간 넣어

느끼하지 않으면서  살짝의 알싸함이 열을 내어

먹고 나면 따뜻함이 있어 그 여운으로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실수 있답니다.

 

 

 

시금치와 두부는 음식궁합에 상극이라고 하지요

시금치의 수산이 두부의 칼슘과 결합해 결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는 정말 많이 먹어야  되구요 수산이라는 녀석은 열에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조리상 시금치를 익히고 나중에 연두부가 들어가기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음식궁합도 조리방법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어요

하나의 더 예를 들면

 

당근과 무

 

당근과 무를 함께 넣으면 당근성분이 무의 비타민의 파괴시킨다고 하는데요

당근을 살짝 절여 넣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치맥

최악의 음식궁합이라고 하지요

야채를 곁들이거나 오븐구이로 즐기면 되잖아요 ~

 

음식궁합도 조리방법만 달리하면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푸키베베의 레시피는 항상 레시피가 아닌

조리방법을 강조 하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시금치연두부스프만들기 >

 

 

 

 

 

요즘 시금치가 값도 싸고 달달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시금치와 건새우 연두부가 없어 대신 순두부로 했습니다.

 

간혹 시금치 생요리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시금치의 수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시금치는 되도록이면 숙채로  조리를 해요

열로 수산은 파괴되기 때문에요 시금치는 대부분 익혀서 먹습니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물끼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끝을 제거해 주시구요 되도록이면 잎이 작고 어린 시금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6컵의 물에 건다시마를 넣고 전날 불려 두었습니다.

 

다시마육수는 사용하면 깔끔해요 더 맛을 좋게 하고 싶으시다면 닭육수를 이용해 보세요

 

분량의 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슬라이스 해서 준비 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 다진파를 볶다가 향이 나기 시작하면

 

마른 새우를 넣고 잠깐 볶습니다.

 

그런 다음 준비한 시금치를 넣고  볶습니다.

 

시금치의 숨이 다 죽으면

 

준비한 다시마육수 또는 닭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청양고추도 넣어 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다음 순두부 또는 연두부를 수저로 큼직하게 떠서

넣어 한소끔 끓여 줍니다.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 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어 줍니다. 
  

 

한소끔 끓고 나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려 풍미를 더해 주면 완성 입니다.

 

사실 자주 해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요

 

시금치 무침이나 시금치국이 식상하면 간간히 하는 스프에요

아침식사로 딱 좋습니다

 

 

생각보다 맛도 좋구요

부드러운 연두부와 시금치 새우

국물맛도 깔끔하고 좋아서

딱 이에요

 

조리방법은 주로 볶아서 중식 스타일 같지만

재료는 착한 한국 스타일 ~~

 

추울수록 아침 거르지 마세요 ~!

따뜻한 스프 한그릇으로 아침 든든히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