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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 온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네요.
어젠 잠시 럭키랑 알뜰시장에 다녀왔는데
럭키가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바쁘고 아프다는 핑계로 산책을 못시켰더니
킁킁거리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반성을 많이 했네요.
잠시 아파트 벤취에 앉아 럭키랑 가을바람을 쐬었답니다.
가을이라 가을 도시락으로 김밥을 오랜만에 말아 보았어요.
울딸램 도시락으로 싸주고요.
평소엔 김밥 재료들을 네모나게 만들어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재료들을 채썰어 만들어 보았어요.
김밥의 식감도 더 좋고 부드럽게 넘어가
더욱 맛난 김밥이었어요.
<재료>
우엉조림
우엉 150g
조림장
다시마물 2T
맛간장+진간장 2T, 맛술1T, 오일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흑임자 약간
오이절임
오이 2개
오이는 돌려 가며 껍질 부분만 사용해요.
소금, 설탕, 식초를 각 1:1:1로 넣어 절여서 물기를 꾹
짜줍니다.
어묵조림
사각어묵 2장
진간장 2T, 청주 1T, 다진마늘 1t, 설탕 1t
당근볶음
당근1개는 길쭉하게 채썰어 팬에 오일을 두르고 살짝만 볶아 주어요.
달걀은 소금을 살짝 넣어 프라이해서 채썰어 준비해요.
크랩살은 길쭉하게 찟어서 사용해요.
우엉은 껍질채로 먹으면 더욱 영양가가 높은데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사용했어요.
찬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볶아 주었어요.
위의 설명대로
오이, 달걀, 당근, 오이등의 재료들을 준비해요.
오랜만에 백미밥을 지어서 소금과 참기름을 살짝 넣고
재료들을 듬뿍 넣어
김밥을 돌돌 말아 주었어요.
김밥을 넉넉히 만들어
아침으로 먹고 울딸램 도시락으로 싸주었더니
오랜만에 소풍컨셉이라며 넘 좋아했어요.
가끔은 김밥도 종종 싸주어야 겠어요.
준비하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재료만 넉넉히 만들어 두면 두어끼는 잘 먹게 되네요.
김밥을 말고 보니 저도 럭키랑 보라매공원으로
나들이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집 가까이에 보라매공원이 있어 넘 감사한거 있지요^^
해샐네 이웃님들
간절기라 감기환자들이 많아요.
건강한 가을나기 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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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