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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휴가를 떠나신 분들.. 지금쯤..잘 도착하셨나요.
안녕 하세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늘..곳곳마다 참 많이 막혔는데요. 이번주가 휴가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시는 곳, 안전운전하시고..추억거리 많이 만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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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느긋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베란다 청소 했더니..팔에 힘이 없네요.ㅠㅠ
파스 한장 붙이고..힘 내서 포스팅 합니다.
오후에 주말농장가서 거의 끝물 참외 수확 하고 고추따고..이래저래 바쁘게 집에와서 저녁을 차렸답니다.
얼마전..제주도에서 배 타고 건너온 바다어랑의 고등어로 고갈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거..게장 못지않게 밥 도둑이네요.
얼마전..제가 휴가때 만능양념 한번 올려 드린적이 있어요.
요..양념이 좀 남아 위에 올려 줬더니..완전 밥맛이 꿀맛이였답니다.
갈치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오자마자 바로 다 해치웠답니다.
(갈치는 살이 정말 통통해서 살도 많고 ..맛났답니다)
그럼..제주도 바다어랑... 고등어어서 만나 보실까요.
저는 사이트에서 직접..필요한 먹거리만 장바구니 담기했어요.
세트는 구성요소가 딱 정해져있는데..
선택해서 주문하는 구성요소 딱 마음에 들어서 좋았답니다.
저는 자반고등어랑, 갈치, 고등어살 요렇게 주문했는데..
다음엔 옥돔도 함께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더라구요.
(친정에도 좀 시켜 드려야겠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생선이랑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고등어로 고갈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가 너무 착하고 간단해요.
물기 뺀 고등어 찹쌀가루 옷 입혀서 바삭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깻잎을 채 썰어 접시에 담아주시구요.
팬에서 익은 고등어는 키친타올로 기름을 제거한 후..
만들어 둔 양념장을 1T올려 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녹아 고등어에 착 스며들면.. 바로..드시면 됩니다.
(깻잎이랑 고등어살이랑 함께 먹으면
고등어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꺼려 하시는 분들에게 좋겠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자꾸 손이가는 고갈비
정말 ...이 메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저는 이번에 추석명절에 시댁갈때 고갈비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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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