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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파전 
지난밤 평안히들 주무셨어요.  인천. 경기 일부 지역 호우경보 - 그놈의 천둥만 안쳐도 자겠구먼-------- 잠을 설치고 나니 비몽사몽 머리도 무겁고 죽겠습니다. ^^ 그래도 파전 생각이 나니 이놈의 아줌마의 먹빵은 계속되려나 봅니다. 해물파전이라고 하기엔 해물이 부족하고 파전이라만 부르기엔 오징어에게 미안해서 오징어 파전이라고 불러봅니다.
재 료 오징어 2마리. 풋고추. 깻잎. 쪽파. 부침가루. 달걀2알. * 오늘의 레시피의 팁은 - 후다다 닥입니다.ㅋㅋㅋ
오징어는 몸통의 껍질을 벗기고 사용합니다. * 모든 재료는 착착 채를 썰어서 파도 5~6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준비했어요.
반죽은 묽게 하시고 부침가루는 많이 넣지 마셔요. 야채가 서로 달아 붙는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야채가 많아야 맛있지~! 밀가루 내지 부침가루가 많은 것보다는 용. 글초 ~? (저 밀가루 적게 먹고 있거든요, 끊어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 )
노릇노릇 부침을 하면 끝. 주말이고 비도 부슬부슬 오락가락하고 ^^ 오늘 딱 좋은 선택이죠. 오늘이 초복이라네요. 초복엔 보양식을 먹어야 하죠. ^^ 저도 닭 과 함께 부침이는 애교로 곁들여 봅니다.
보양식 ( 초복/ 중복/ 말복 ) 복날 먹어줘야 하는 음식. 초복이도 좋아하고 중복이도 좋아하고 말복이도 좋아하는 음식들입니다. ^^ 전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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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