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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시원한 우유 팥빙수 만들어 먹고 왔어요.
안녕 하세요.
오늘은 그래도 많이 덥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빙수하면 한 여름에 먹어야 제맛이죠.
입안 가득 시원함을 품어주면.....음...저 넓은 바다위를 거닐어도 될 만큼.으쌰으쌰..
정말 온 몸을 완전 녹여줄...빙수랍니다.
어제..아침부터 팥을 삶았답니다.
전날 불려두고..하룻밤을 재웠네요.
물을 버리고..한번 삶은 물은..또 버리는 건 다 아시죠.
그럼......집에서 만드는 팥빙수팥
그리고, 시원한 우유빙수까지..한번 만들어 볼까요.
정말 간단하답니다.
전날 불려둔 팥을 헹궈서.
한번 삶아 주세요.
첫번째 물은 버려주시구요.
또 물을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푹...센불에서 삶아주세요.
그럼..요렇게 됩니다.
설탕을 넣고...(저는 200g)정도만 넣었어요. 팥양은 500g이에요.
단....팥을 졸이실때..빡빡하면 맛이없어요.
약간 물기가 있는 듯 해야 맛있답니다.
(그러니까 빡빡하게 졸이지 마세요)
단맛은 가감하시면 됩니다.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다들..아시는 우유..
우유팩에 얼려도 되지만...팩이 없어서
요기에 얼려서 한 번씩 흔들어 주세요.
(안 그르면 우유가 꽁꽁 얼어 슬러시가 안 됩니다)
이..팥은 어제 다 만든 후... 통에 담아 냉장 시킨거예요.
일단....빙수 기계가 없는 관계로..
컵에 얼음 몇 조각 넣고.
우유 슬러시 넣고
팥 넣고..
과자 먹고싶은데로 올려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사실..팥소 만든 는 것 때문에 언제 팥삶아 만들어
한 그릇 사 먹고 말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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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팥빙수 엄청 맛나구요.
올 여름에는 도전해 보세요.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여기에 좋아하는 과일 올리셔도 좋구요.
(얼음을 얼리실때..매실청,다양한 쥬스 얼리셔서 활용하셔도 좋아요)
즐거운 한주 맞이하시구요.
건강한 여름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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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