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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
한 보시기 담아 두니 ^^ 무엇인가? ^^ 하여 뚜껑을 열어보네요.
계란찜인 줄 ㅎㅎㅎ 하네요.
입맛 없을 때에도 좋고요, 고기 먹을 때 함께 먹어주면 속이 편안해진답니다.
초록매실을 사용하여 장아찌를 만들었고요.
보시는 대로 볼품은 없지만 ^^ 요놈이 다른 매실보다는 비싸요. ^^ ㅎㅎㅎ
웅이네 초록매실 마루님 댁에서 구입했어요, 토종 청매실 왕특 을 구입했답니다.
토종 청매실은 다른 매실과 달리 매실장아찌를 담가보면 맛을 알 수 있답니다.
마지막까지 아삭아삭한 맛으로 드실 수 있어요. ^^
웅이네 초록매실 마루님께서 여러 번 걱정의 말씀하시네요. ^^
보기엔 알이 굵지 않은 듯해도 일반 청매실과는 토종 매실은 차이가 있다는 점.
토종 매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고, 클라라는 웅이네 초록매실 마루님께서
앞으로 우리 토종 매실을 지켜나가주시길 바라며 응원 드립니다.
* 본 제품은 제가 구입한 것이랍니다. 체험단이나 이벤트 선물 아니랍니다.
살짝 절인 매실입니다.
매실을 통째로 절였다가 쪼개서 장아찌를 담근답니다.
매실은 두 번 정도 씻어서 소금을 술술 뿌려 절여줍니다.
소금의 양에 따라서 절이는 시간을 달리하는데요, 살짝만 절여지면 됩니다.
김치 담글 때처럼 막 짭짜름한 게 절이는 것이 아니라 가짜로 절인다고 보시면 돼요.
매실 겉면에 점 점 의 소금 흔적들이 보이죠.
꼭지를 제거하고 절이던지 ^^ 절여서 꼭지를 제거하던지 ^^
아무 상관은 없어요. 꼭지는 뾰족한 부분으로 힘을 주지 마시고 톡
파내듯이 건드려주면 꼭지는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어요.
그다음 밀대 방망이를 이용해서 꼭지 부분을 탁탁 두 번(세 번) 정도 두드려 주셔요.
꼭지 부분을 두드려야 합니다.
두드리면 갈라지기도 하고 칼집을 내면 쉽게 반으로 갈라져요.
방망이로 두드리면서 씨앗에 힘이 전달되어 씨와 살이 쉽게 분리됩니다.
처음엔 잘 안될 수 있고요.
전부 잘 갈리지는 것은 아녀요, 가끔 딴진 하면 손가락을 때려서 ㅎㅎ
아파 죽을지도 몰라요 ㅎㅎㅎㅎ 어느 정도 힘을 가해줘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때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하시다 보면 아하 ~~ 하고 원리가 저절로 깨달아지죠.
** 매실은 씨를 제거한 무게의 비율입니다.
매실 1 : 흑설탕 + 흰 설탕 섞어서 0.8 비율로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살짝 절인 상태인지라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설탕 부분이 8% 라면 흑설탕 5% , 흰 설탕 3% 비율로 사용했습니다.
흰 설탕보다 흑 설탕은 달지 않습니다. 장아찌는 조금 단 맛이 있어야 좋으니
선택은 기호에 따라서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흑설탕으로 5%를 넣어 버무려 담가주고 매실장아찌 위쪽으로
흰 설탕을 덮어주었습니다.
윗부분에 3% 정도 흰 설탕으로 윗부분을 덮어줘야겠죠.
이제 적절하게 시원한 곳에 두고 시간을 기다려야겠죠.
때를 기다리면 ^^ 맛있는 매실장아찌를 맛볼 수 있는 거죠.
여름에 매실장아찌와 육류 음식을 함께 먹으면 탈이 나지 않는답니다.
성급한 마음에 담근 지 10일 정도 되었는데 ^^ 맛을 봅니다.
아직은 맛이 덜 들어 살짝 부족하지만 ^^ 역시 ~~~~~~ 맛있쬬욤. ^^
장아찌는 거의 반쪽으로 나눠져 담가진 터라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질을 했습니다. ^^
양념은 별달리 할 것이 없어요. 시판용 고추장에 조물조물 하기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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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요리사랑레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