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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샤으샤..오늘도 라디오 대본 마무리 하고..왔습니다.
매주 목요일 11시20분부터 진행되는 라디오방송..
안녕 하세요.
방금..내일 대본 수정하고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매주마다 대본쓰는게 일이되어버린..저
올해는 더더욱이 세계요리와 문화를 다루는 관계로 참..더디게 대본이나갑니다.
세상에는 쉬운게 하나도 없는 듯.
그래도 열씸히 살아가는 모습에 저에게 제가 박수를 보낼때도 가끔은 있어요..ㅋㅋ
저녁에 푸짐하게 끓인 오징어 한 마리 동태탕
날씨가 더워도 웬지 뜨끈한 국물과 오징어 동태를 먹으면 힘 불끈 솟는 느낌..
어서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동태1마리(1600원), 미더덕1팩(1350원), 오징어 1마리,
채소:깻잎, 팽이버섯, 호박, 대파, 양파, 청양고추, 두부
(육수는 멸치육수+다시마)
먼저,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내어줍니다.
채소는 도마에 놓고..먹기좋게 썰어줍니다.
(깻잎대신-쑥갓 시면 좋구요, 무와 콩나물 약간 넣으시면 더 시원하답니다)
육수 낸 국물에 고추장2T, 고춧가루1.5T, 넣고..손질한 동태+오징어+미더덕
넣고 끓여줍니다.
한 소끔 끓으면 대파, 깻잎 제외한 채소와 두부넣고
한 번더 끓여주세요.
국물이 약간 싱겁다하시면..소금으로 하시구요.
처음부터 국물을 많이 잡으시면 안되용.
채소에서 어마어마한 국물이 나온다는 사실...
요즘 동해안 오징어가 저렴해졌습니다.
저렴할때 많이 드시고 산지로 가서 맛투어 떠나시는 얼리 테이스터들..분들..
요즘 핫 한 흐름이죠.
아..저도 떠나고 싶습니다..
웬지, 겨울에 냉면
여름에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게 왜일까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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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