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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게릴라성으로 비가 스콜처럼 퍼붓더니, 오늘은 해가 쨍쨍하네요. 날이 더욱 더워지면 어떤 음식을 만들까 고민이 되시죠? 여름 음식으로 전 열무김치가 최고더라고요 ㅎㅎ 물론 제가 나물반찬을 넘 좋아하니깐 그렇겠지만, 입맛도 살려주고, 시원한 국물까지 덤으로 먹을수 있어 일석이조 같은 느낌 ㅎㅎ 열무물김치는 여름에 참 착한 효자 반찬 같아요. 
열무물김치, 열무물김치 담는법 
<재료> 열무 1단 (1.5kg) 양파 1/2개, 마늘 10톨, 붉은 고추 2개, 풋고추 3개 정수물 1250ml, 찹쌀풀 1/2컵 (100ml), 배즙 1컵 (200ml) 매실액 2T, 멸치액젓 50ml, 고운 고춧가루 약간 
열무는 잎사귀 끝 부분만 떼어 내고, 줄기 부분을 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잘 씻은 다음, 천일염에 절여 놓아요. 중간에 많이 뒤집으면 풋내가 나기 쉬우니 조심하시고. 적당하게 절여지면 잘 씻어 체에 받쳐 놓아요.
야채를 준비해 채 썰어 줍니다. 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길쭉하게 채 썰어 주었어요.
대야에 정수물을 붓고, 찹쌀풀을 풀어 주고, 양념들을 더해 간을 맞춰 준다음 재료들을 넣어요.
마지막에 열무를 넣고, 베란다에서 하루 정도 숙성 시켜서 드시면 맛난 열무김치를 드실수 있어요. 약간 숙성된 냄새가 나면 비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시원하게 두셨다가 비빔밥이나 열무국수를 만들어 드시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실수 있어요.
요즘 저의 애정하는 열무김치에요. 비빔밥 재료로 아주 좋고, 열무국수나 냉면, 비빔국수에 짱이에요.
약간 더운 바람이 불때 시작해 입맛이 떨어 지는것 같더니만, 요즘은 열무김치 덕에 입맛이 살았어요 ㅎㅎ 매주마다 열무김치 담을려고 해요. 시원한 국물도 얼마나 맛난던지 올여름 열무랑 친해 져야 겠어요 ^^ 날이 맑아서 참 좋으네요. 이웃님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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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