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입니다 ㅎㅎ

유후~~~아주 신나하는 중이랍니다.

희안하게 전 금요일이 제일 좋아요.^^;;

아무래도 다음날 포스팅 신경 안써도 되공~주말이란 널널함과....운동을 토일은 쉬다보니까 상대적으로..뭐랄까~

여유로움을 느끼거든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관자샐러드랍니다.

들기름이 들어간 드레싱을 곁들어서~

뭐랄까 향이 좋고 맛있어용 ㅎㅎ

관자는 냉동관자 사용했어요.

저번에 관자튀김 하느라 사놓았던 관자인데..

좀 남아있길래 먹었던 튀김 말고..

아삭아삭 상큼하게 채소랑 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생각나서 해봤는데~

오홋..맛있습니다 >ㅁ<

-관자 샐러드 요리법-

관자 6개(청주 1큰술+후추 한번톡), 양상추 한줌, 새싹채소 한줌

들깨드레싱 : 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물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마늘은 갈아진 마늘보다 바로 다져서 사용하는 것이 향이 더 좋고~

덜 매워요.

전 그냥 시판 다진마늘 사용했더니~

맛과 향이 좀 아쉽네요.

마늘이 너무 알싸하다면 다져서 물에 좀 담가놓았다가 물기 빼서 넣어주세요.

소량만 하는거라..죄다 1큰술씩 넣고..

짠맛을 좀 줄이기 위해서..

물을 조금씩 첨가하며 간을 맞췄어요.

약간 짭잘하면서..들기름 향 솔솔 나는 그런 드레싱이랍니다.

양상추는 씻어서 깨끗하게 물기 제거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뚝뚝 잘라주고~

새싹채소 역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빼주세요.

새싹채소 싫은 분들은 파프리카등을 곁들어도 좋아요^^

무순, 오이, 깻잎등~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미리 관자샐러드 담을 접시에~

양상추 밑에 깔고~

새싹 채소를 위에 살포시 얹어줬답니당.

관자는 좀 도톰해서~

반으로 자른 뒤에~

청주와 후추가루에 살짝 10분정도 밑간 해서~

중불에서 달군 팬에 밑간된 관자 넣고~

관자가 익을 정도로 달달 볶아냈습니다.

관자가 의외로 금방 익어서..

살짝 불의 세기를 강불로 높여서 빠르게 노릇하게 구웠어요^^

구워진 관자는 미리 준비한 채소 위에 올리고~

그 위에 드레싱을 뿌려 내가면 끝이에요~

들기름의 향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진짜 국산 들기름 짱입니다 ㅠ-ㅠ)

고소한 향과 알싸한 마늘의 맛이 느겨지는 드레싱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관자에~아삭한 채소까지~

정말 잘 어울리는 관자 샐러드에요.

약간 매콤하게 샐러드 드레싱을 할까란 생각도 들었는데..

새싹 채소가 좀 매운 채소라 그런지...

매콤한 맛은 있는데...암튼..뭐 다음엔 새싹채소보다는 오이랑 파프리카가 좀더 어울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요즘 맨날 상추, 깻잎은 집에서 안떨어지고..ㅎㅎ

요렇게 샐러드도 해먹고..

쌈도 싸먹고~

다이어트 한다고 채소 섭취량을 너무 늘어났네요^^;;;

오후에는 외출해야 하는 일도 있는데..

요즘 날씨 왠지 모르게 찌뿌둥하면서 덥고..에혀...

어제는 진짜 더웠어요. 근데 그런 날에 오븐 가동..ㅋㅋㅋ

진짜 Feel 좀 그만 받아야 하는데..전기세 좀 나올듯 싶습니다 ㅠ-ㅠ

금요일이니 이런 울적한 기분 벗어버리고~

아자아자 즐거운 일만 생각할래요 ㅎㅎ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