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케(ぶっかけ)는 일본어로 끼얹다 들이붓다란 의미인데요  붓가케 우동은 보통 삶은 우동에

쯔유(간장, 미링, 설탕,가쓰오부시  등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진한 국물)를 뿌려서 섞어 먹는 방식 입니다.

여기에 날달걀을 얹어  먹는 가마타마우동(釜玉うどん)    

우동을 체에 받쳐 진한 국물에 찍어 먹는  자루우동(ざるうどん)등의

냉우동이 일본에서는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냉동우동과 온우동의 팔리는

비율이 8:2 정도로 냉우동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우동의 참맛을 느끼려면 냉우동을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냉우동의 맛은 실로 놀랍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우동인 붓가케 우동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가쓰오 부시의 진한 향이 나는 쯔유에 비벼먹는 우동은 정말 별미랍니다. 

생각보다 만드는게 간단하니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

* 기술이 발달해 요증은 정말 우동면이 잘 나옵니다. 큰 마트에 가시면

진공 포장된 생면같은 우동면을 구입 하실 수가 있습니다.(850원) 구입.

* 가쓰오부시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구입 하실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간편하게 국물을 우릴 수 있는 일회용 팩에 들은것도 나오더군요.

 사실 이게 있으면 왔다지요 근데 맛은 보장을 못합니다.

■ 주재료

 우동 2인분(2개)식용유 적당량

■ 덴까스(튀김 짜투리) 재료

밀가루 3큰술, 물3큰술

■ 쯔유 재료 

 간장 1/2컵, 맛술 1/4컵, 물 1/2컵, 설탕 2큰술, 가다랑어포 한 줌,

대파 1/2대, 양파 1/3개, 마른고추 1/2개 ,다시마 5x5 1장

 ■ 야꾸미(곁들이) 재료

 무즙 1큰술, 다진 실파 1큰술, 깨소금 1큰술, 와사비 약간

♣ 덴까스 만들기

그릇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풀어서

180도 온도의 기름에  흩뜨려서 튀깁니다.

체에 받쳐 기름을 빼주세요

♣ 쯔유 만들기

냄비에 가다랑어포를 제외한 쯔유 재료를 모두 넣고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 냅니다.

야채가 흐물해 지면 가다랑어 포를 넣고  한번 끓어 오르면  불을 끕니다.

30  ~ 1시간  놔뒀다가 완전히 식으면  체에 받쳐 건더기를 걸러 냅니다.

♣야꾸미(곁들이) 만들기

* 강판에 무를 갈아 즙을 살짝 짜고 건더기를 1큰술 정도 만듭니다.

* 실파를 잘게 다집니다.

* 통깨를 갈아 깨소금 1큰술을 만듭니다.

* 생와사비를 약간 준비 합니다.

우동을 끓는 물에 2분정도 데쳐 냅니다.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 우동을 그릇에 담아 덴까스를 적당히 올립니다.

* 쯔유와 야꾸미(곁들이)도  준비 합니다.

우동에 다진 실파와 깨소금  ,무즙, 와사비를 적당히 올리고

 쯔유를 적당히 부어서

쯔유를 부은 모습이 참으로 먹음직해 보입니다.

샥샥 ~~   비벼서 드심 되겠슴미돠 !

 いただきます~~~

탱글 탱글한 면발과

가쓰오 부시 향의 달콤한 쯔유가 입속을 맴돕니다.

와우  !   おいしい ~~

온우동만 드셔본 분들은 냉우동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