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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 콩국수 만드는 법
여름철에는 입맛도 떨어지고 가스불앞에서 장시간 있는 것도 고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간단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지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시원하게 먹은 콩국수야말로 여름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메뉴이지요.
콩국수는 대두(흰콩)으로 많이 하는데..
흰콩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고소한 맛이 검정콩(서리태)에 비해 살짝 떨어져 각종 견과류와 함께
갈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면 서리태 콩국수는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한 번 만들어 드시면
그 고소한 맛에 가격 생각 안 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tip : 여름철에는 넉넉하게 서리태 콩국물을 만들어 냉동 보관하시면
더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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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분
소면 300g(+α), 서리태 1컵, 물 4컵, 소금 적당량,
고명 : 잣, 수박 약간씩 |
서리태는 물에 6시간 정도 불려 주세요.
서리태 불린 모습입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 주세요.
드셔 보았을 때 콩이 익으면 됩니다.
삶은 서리태는 찬물에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주세요.
제가 콩 껍질 벗기다가 잠시 다른 일을 했더니.. 콩물에 색이 변색이 되었네요.ㅠㅠ
생수 4컵과 삶은 서리태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아주 곱게 갈아 주셔야 맛있는 서리태 콩국수가 됩니다.
서리태 콩국물은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만들어 주세요.
넉넉하게 만드셔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하셔도 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면을 넣고 끓여 주세요.
거품이 생기면서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 정도 부어 가면서 삶아 주세요.
삶은 소면은 바로 찬물에서 손으로 비비어 3-4회 정도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콩국수의 간은 먹기 직전에 해 주셔야 합니다.
가족의 간이 비슷하다면 한 번에 해 주시고
개개인이 다르다면 소금과 설탕을 별도로 준비해 주세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릇에 국수와 서리태 콩국물을 담고 수박과 잣을 띄워 주세요.
오이를 올리셔도 됩니다.
 콩국수는 엄청 어려워 보이지만 재료가 콩과 국수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간단한 요리입니다.좀 넉넉하게 만드셔서 냉동 보관하시면 더운 여름
시원하면서 영양만점 서리태 콩국수 드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 먹어야 별미인 콩국수 집에서 맛있게 즐겨 보세요.^^
더위에 지친 몸도 건강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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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