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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언제적에 만들어 먹은 요리인지.. 가물하지만.올려봅니다.
안녕 하세요.
지난번에 우거지가 먹고싶어 만들어 먹었던 감자탕올려봅니다.
먹다보니..잌, 감자탕에 감자를 빼 먹었네요..ㅋㅋ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날씨가 정말 더웠어요.
오늘 저는 꼬마장금이 친구 생일파튀에 다녀오고..경시대회가있어 ..잠깐 다녀오고..
큰 아이는 역사탐방가고..뭐..주말이여도 다들 바쁘네요 ~~~참..남편은 주말농장가서 풀 뽑구요..
주말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고..내일 또 서점가서 읽을 책 사러갔다오고..하면 금방 주말이 지나갈 것 같아요.
요즘은 얼마나 시간이 잘 지나가는지..
제가 우거지를 참 좋아한답니다.
우거지 삶을때 나는 냄새가 참 좋아요.
어릴적에 친구집에 놀러가면 꼬옥 소 여물 끓이는 냄새가 참 좋아..지금도 가끔 어릴적 추억이야기를 한답니다.
작년에 영월에 계시는 사장님께 우거지를 정말 많이 구입했답니다.
우거지는 전날 불려서 ..1시간정도 삶아줍니다.
등뼈는 저희집 근처 마트에 목욜에 가면 제주산 등뼈를 세일을 하거든요..
가격도 착하구 좋아요.
등뼈도 4시간정도 찬물에 우려내고(중간에 물을 갈아주세요)
한번 데치듯 삶아주다..찬물에 헹궈 주세요..
잘 씻은 등뼈는 물을 부어 대파, 된장, 통마늘, 넣고 1시간이상 삶아줍니다.
우거지는 질긴부분은 껍질을 벗겨..내고 잘라주세요..
국물 기름 걷어내고..등뼈 올리고, 다지기 만들어 올려주세요.
청양고추+들깨가루+콩나물+대파 올려 부글 끓여주면 전문점 못지않은 감자탕 완성입니다.
다 끓인 후..사진이 없어서 좀 맹숭하네요..ㅋㅋ
다지기는 안에 넣고찍어 사진엔 없지만...
국물 남으면 볶아먹는 볶음밥..정말 맛나죠.
주말에 특별메뉴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등뼈가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정말 착하구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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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다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