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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새송이버섯은 천원에 한봉지 할때 가끔 사와요.
반찬 해먹기도 좋고~
장조림등에 응용하기도 따악 좋아서요..
반찬은 잘게 잘라서 볶아먹으면 굿~~~
꼬마새송이버섯이 의외로 활용도 좋아요.
물론 그냥 새송이버섯도 맛있지만요^^;;
오늘은 천원어치 꼬마새송이버섯 중 반팩정도를~찌개에 응용해봤어요.
고기등을 넣어주면 풍미가 더 있을것도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말끔한 맛을 좋아하는터라^^;
그냥 이렇게 단촐하게 끝~~~~
그래도 맛있답니다. 국물이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굿~
-새송이버섯 찌개 요리법-
꼬마새송이버섯 잘라준것(전 대략 세줌 정도였어요), 양파 반개, 고추 1개, 다시마육수 1.3리터가량, 소금
양념 : 국간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 다진마늘 반큰술, 들기름 1큰술, 고추장 1작은술
먼저 준비해주셔야 할 두가지~~
1. 육수 준비~
2. 양념 준비
입니다^^; 이 두가지만 해놓으면 새송이버섯찌개는 뭐 거의 일사천리로 완성됩니다.
우선 다시마를 찬물에 미리 담가놓고 사용해도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10분정도 팔팔 끓여서 사용해도 좋아요.
멸치다시마육수를 쓴다면 저보다는 간이 있어서 소금 덜 넣어도 됩니다.
양념도 모든 재료 섞어서 미리 준비해놓으면 고추가루가 잘 풀어져서 좋아요^^
꼬마새송이버섯은 좀 큰것들이 있어서..
먹기 좋게 슬라이스 해놓고~
고추도 작게 썰어놓고~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여기에 뭐 다른 채소들 들어가도 맛있어요.
전 여기서 끝^^;
냉장고 뒤져봤더니 새송이버섯찌개에 들어갈만한 채소가 안보여서리^^;;
먼저 육수에 새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한번 끓입니다.
여기에 양념 죄다 넣어주고~~~~
푸욱 중불과 약불로 번갈아가며 끓여주세요.
푸욱 끓여야 맛이 우러나와요~~
처음에는 냄비에 버섯이 가득찬것처럼 보이지만~
새송이버섯의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어요^^;;;
참고로 버섯등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처음 간본것하고 약간 다를 수 있어요.
간이 심심하면 소금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추 넣고 좀더 끓여내면 완성이랍니다~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칼칼하게 매운 국물맛이 굿~~
고추가루를 청양고추가루 1: 일반 고추가루 2로 섞어서 사용했더니..
은근 매콤 칼칼~~
왠지 모르게 속이 풀리는듯한^^;;;
아이가 먹기엔 좀 매웠어요.
어른이 먹기엔 좋았구요 ㅎㅎ
버섯 하나만 있어도..
찌개 되지요~반찬 되지요~여차하면 잘게 찢어서 버섯밥을 해먹어도 되지요..
정말 버섯 하나 있으면 반찬걱정 접어둘 수 있어요^^;;
버섯전, 버섯찌개, 버섯볶음등등 다양하게 응용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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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