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문한 카페에서 먹은 허니갈릭브래드!

하지만 덜 달고.. 빵은 딱딱하고.. 맛이 별로 없더라구요..

해서~!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여러분 정말 쉬워요! 어려울 거 전~~혀! 없어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

재료

식빵 4장, 버터 1숟갈 반, 다진 마늘 1/2숟갈, 파슬리 2 꼬집,

시나몬 1 꼬집, 꿀, 올리브유 1티스푼

​

조리시간

10분​

​우선 빵에 바를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종지 그릇이나 반찬 그릇을 준비하고 버터1숟갈, 꿀 3수저,

다진 마늘 1/2숟갈, 올리브유 1티스푼, 파슬리 1 꼬집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버터는 만들기 전에  상온에 놓아주시면 잘 섞을 수 있어요

저처럼 냉동고에 있다가 섞으면 힘들어요... 팔에 안 좋아요... ​;

​식빵 4장을 카드처럼 펼쳐줍니다~
여기서 카페 브레드와 정말 똑같이 하고 싶다 싶으면

통식 빵으로 하셔도 좋고 혼자 너무 양이 많다 하시는 분은

식빵을 2장으로 줄여서 하시면 됩니다^^​

​만든 소스를 잼 바르듯이 한 장씩 치덕치덕 찐덕찐덕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소스를 바른 빵위에 식빵을 또 겹쳐주고 소스를 발라줍니다
통식빵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거 재밌네여​ ㅋㅋ

​소스를 바른 식빵 위에 꿀을 더 발라주셔도 좋아요
각자 기호에 따른 거니 여러분들의 입맛에 맡기겠어요 > <

전 단맛 중독자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짜주겠어 흐흐

촉촉하니 더욱 맛날 거예요!

​맨 위장의 식빵에 와플 모양 칼집을 내주세요
바른 소스와 올린 버터가 녹을 때 빵 속에 깊이

침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그리고 저는 빵 속이 촉촉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칼집을 내지 않은 채로 소스를 발랐는데요

혹시 바삭한 것이 더 좋으신 분은 밑에서 두 번째 장부터 칼집을 내주세요*^​^*​​

​중간 완성 모습도 훌륭하네요! ​하나도 어렵지 않죠? ​ ​

​대망의 굽기 시간이 왔습니다!
​오븐에 빵탑을 넣고 5분 30초 정도 돌려주세요

저는 전자레인지 겸용이라 따고 예열을 해주지 않았고요

레인지로 하시는 분은 타지 않도록 봐가면서 3분 정도 돌려주시면 될것 같아요​

​버터가 녹는구나!
​익는 냄새가 나길래 오븐 앞에서 침 흘리면서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 순간 여러분과 갈릭의 향기를 나누고 싶네요! 너무 향기로워요

땡​!

​완성이구느아아아!!!

​

어떠신가요 여러분!

카페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한 비주얼이죠?

같이 먹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올려 봤어요

시나몬 가루도 솔솔 뿌려주고 파슬리도 1 꼬집 샤르르~

​

올려준 아이스크림의 시원한 맛과 빵 끄트머리의 바삭함,

속은 촉촉하니 여러 식감을 충족시켜 주네요!

마늘향과 꿀, 버터가 적절히 조화되여 달짝지근 하니

남녀 노소에게 '초강추'하고 싶은 맛이에요♥

​​통 식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레이어드 식빵 굿굿!

남는 식빵이 있는데 잼만 발라먹는 게 지겹다

그럴 때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레시피로 멀리 가지 않아도 알뜰하게

카페 기분을 낼 수 있으니 맘도 편하고 더욱 실용적입니다^^​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와 달큼한 허니 갈릭 브레드로 맛있는 오전 만드세요~

그럼 여러분 빠이 짜이찌엔~!​

​

http://blog.naver.com/hanami75/110190355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