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을 보내고..

한주간의 시작인 월욜아침..

이웃님들 안부를 묻는것조차 조금은 조심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과일짱도 이번주부터 포스팅을 잠시 쉬어야하나 어쩌나하다가..

이것도 일인데..

일상을 더디게 할수없어..마음은 무겁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

.

.

회좋아하시는분들은 우럭이라는 생선을 잘 아실거예요~

싱싱한 우럭을 회로먹고..

얼큰한 매운탕 한그릇이면 정말 입안이 느므 행복해지는

맛있는 생선이 우럭인데요~

청정지역 신안에서 나고자란 활우럭을..

역쉬나 명성자자한 신안천일염으로 간을해 짠맛이 덜하고 깊은맛을 내준다고 합니다..

이런 웰빙푸드는 먹어주는게 장땡입니돠~~~~^^

.

.

.

게다가 백년초 사료로 키운 우럭을 말린거라하니

그맛이 더더 기대되는거있져~

ㅋ ㅑ~~~~~~~~

모든 손질을 해서 약간 꾸들하게 말린 반건조 우럭인지라

집에서 다시 손질할게 없네요..

이 아이로 어떤 요리를 할까 ...

조금 망설이다가..

우럭깐풍기를 생각했는데..

흐규흐규..요즘은 왜 일케 귀차니즘인곤지~

당최 복잡한 요리는 하기가 싫다요..

그래셔~~~~~~~~

.

.

우럭구이의 참맛을 느껴보기위해

간편한 우럭구이로 결정..!!

주말 브런치로 우럭구이 준비합니다~

반건조 우럭에 간이 약간 되있겠지만..

포도씨유와 간장을 조금넣고..

기름장을 만들어주었어여..

이건 모..굳이 안만들어도 되는데..

과일짱이 걍 맛있게 먹어보려고 만든 기름장이니까..

걍 우럭만 구워도 됩니다..

반건조 우럭에 기름장 발라주고..

오븐에 구워주었는데요..

가스렌지에 달린 그릴에 구워도 되겠구요..

과일짱집 오븐은 한국형요리 코스가 있어서 생선구이코스에

맞춰서 구웠거든요..일반 오븐은 180도정도에 20분정도 구우면 될거같아요..

노릇하게 잘구워진 반건조 우럭~

오븐마다 사양이 다르니 온도나 시간을 조절해주는 쎈쑤~

아오~

이런건 따뜻할때 얼렁 먹어줘야하는디..

인증샷 찍는다고..

이리찍고 저리찍고~

고소한 우럭향은 가족들 기다리는 저너머 식탁까지 스멜~~~~~~~~~

이럴땐 사진찍는것조차 좀 미안하지만..

기다리시요..가족여러분..ㅋ

반건조우럭 간을 안봤기에..

혹시나하고 양념장 만들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굳이 양념장 안만들어도 딱 좋은 간이더라구요..

반건조 우럭구이 위에 양념장 조금 뿌려주니

대파향과 매콤한 고추향이 올라와

코끝을 더 자극하는걸요~

우럭이 어찌나 큰지 맞는 접시가 없어서

긴 쟁반에 유산지 깔고 올렸다는거 아니겠어요~ㅎ

담백한 반건조 우럭살~

머리속에 박힌 살까지 아조기냥 손꾸락 쪽쪽 빨아가믄서

먹어버렸던 반건조 우럭구이~

과일짱도 바닷가인 여수에 살지만

재래시장 나가기가 참 힘들어여..

마트는 얼렁 가게되는데 재래시장은 집에서 좀 가야하기때문에

잘 안가게되는데..역시나 재래시장을 가야지 여러가니

생선도 살수가 있거든요..

이번에 남도장터에서 구입한  반건조 우럭은 과일짱에겐

정말 우렁각시(?)같은 제품입니다요..ㅎ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 청정해역에서 자란 싱싱한 생선을

잘 손질된상태에서 것도 먹기좋은 반건조상태로

한마리씩 진공포장되 배달되니 보관하기도좋고..

.

.

마침 지인분이 방문해서 우럭한마리 나눔해주고..

남은 우럭한마리는 우럭깐풍기를 해먹을까

우럭조림을 해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우럭한마리만있어도 식탁이 아주 푸짐한거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