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뚜렷한 날씨만큼이나
저 퍼셀이 추운 겨울 좋아하는 또 한가지가 있다면 그건 먹거리에요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이 넘쳐난다는 사실~~!!!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한바가지 고이네요 ㅎㅎ
얼마전 노량진수산시장 갔다가 회 한접시 흡입하시곤
사가지고 온 새꼬막 입니다
올핸,,굴도 비싸고 새꼬막도 비싸고
과일인 귤도 비싸고ㅡ.ㅡ;;
저같은 사람은 어쩌라는건지~~~에휴!!!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씨알 굵은 새꼬막으며 굴등,,이것저것 지르고 왔습니다ㅎ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만한놈으로다
먹을땐 확실하게 요정도는 되야 먹잘것이 있죠
오늘은 올만에 요리 포스팅으로
겨울철 별미인 꼬막 데치는 방법과 꼬막무치는법 소개할께요
우선 꼬막을 빨래 빨듯 열심히 문질러서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에 약 2시간 정도 담가 해감을 합니다
보통 조개류는 반나절이 좋은데,,
상태가 좋아 전,,,짧게 해감을 해줬어요
Tip: 참꼬막은 새꼬막에 비해 골이 깊고 검은 빛깔을 띄며
가격면에서도 참꼬막이 더 비싸다는 ㅎㅎ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아주 좋답니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것을 고르심 되구요
제 손톱과 비교함 아시겠지만
크기가 정말 크죠?
그렇다고 피조개는 아니라는ㅎ
이제 데쳐주면 되는데요,,,
요건 분명 팍팍 삶는게 아닌 데치는 방법이랍니다
일부는 소금을 살짝 넣는분도 계시던데
꼬막 데치는 저만의 노하우라면
꼬막과 물을 동량으로 맞춘다는~~~점!!!
그럼,,간도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아주 맛있게 데쳐진답니다
싱거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물을 넉넉히 잡아주셔도 좋지만
너무 넣으심 꼬막의 맛있는 맛이 빠져
밍숭맹숭하니 적당히 물 조절해 주시는게 좋아요
끓는 물에 꼬막을 넣은 후 불을 줄이고는
한쪽방향으로 휘저어 가며
껍데기가 벌어지기전에 체에 밭쳐줌 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분이 빠지고 질기며 맛이 없어지고 쪼글쪼글해진다는)
크기가 고르질 못하다보니,,,
몇개는 이렇게 입이 벌어져 버렸어요ㅡ.ㅡ;;
앗,,,여기서 또하나 Tip을 드리자면
연구원이 가장 최상으로 데치는 방법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끓인 물(98℃)에 찬물(20℃)을 넣어 미지근한(68∼70℃) 물이 되면
꼬막을 넣은 다음 약한 불로 조절한후
주걱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3분을 저은 후 꺼내면 된다고 해요
실험결과 3분이 가장 맛있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저는,,,,,무조건 짐작과 눈대중으로 맘대로라는^^;;
꼬막은 뭐니해도 요렇게 갓 삶아 따끈할때
바로 까 먹는게 가장 맛있다는^^;;
여기서 꼬막 쉽게 까는법도 말씀드리자면
숟가락을 꼬막 뒷부분 연결부위에 대고
시계향으로 힘을 쥐 틀어주면 조개 껍질이 쉽게 까진다는점~~!
꼭~~~이용해 보세요^^;;
쪼그라들지 않게 잘 데쳐진게
통통하니 완전 실하죠?
크기만큼 맛도 완전 달고 쫄깃쫄깃 맛있어요^^*
뜨거울때 열심히 까먹었더니 반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식은건 그~~~~닥이기에,,
남은 꼬막으론 꼬막무침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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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양념
다진마늘1t,쪽파(대파 사용도 무관함),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t작은술,매실액기스2t,참기름,참깨
꼬막의 양에 따라 가감하심 됩니다.
꼬막 2kg지만 남은건 500g정도였다는!!!
짜다 싶을때의,,,,,,,,Tip
양념장에 꼬막 삶은 물을 조금 첨가하면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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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나 실파를 넣어줌 더 좋은데
없어 대파를 잘게 다져 사용했다는 ㅎㅎ
삶 데쳐진 꼬막위에 조금씩 올려
요렇게 가지런히 담아줌 완성입니다
손이 좀 많이 가서 그렇지
만들어 놓음 이만한 완전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밥도둑일만큼 밥반찬으로도 그만이고
술안주로도 딱인 꼬막무침~~!
담번엔 꼬막전과 꼬막초무침을 한번 소개해 드릴께요ㅎ
아이들에게도 좋은 꼬막요리
올 겨울 많이 많이 먹어주자구요*^^*
불펌도 No,무단 수정도 No,
댓글과 추천 한방 날려주는 센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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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