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돈까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바삭하게 구운 돈까스를 아이들이 어릴적에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의 돈까스 만드는법이 갈수록
진화하더군요.
이젠 다 성장해 아이 입맛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울딸은 지금도 가끔 만들어 주면 너무 맛나다고 한답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엄마표 음식이 최고일거에요.
엄마표 입맛에 길들여져 있으니까요.
여러가지 향신즙을 넣어 잡내도 나질 않고
아주 맛나답니다.
약간의 커리 파우더를 넣어 이국스런 맛도 나고요.
돈까스, 돈까스 만드는법
<재료>
돈까스 고기 4조각
소금, 후추 조금
달걀 1개 (사진은 2개지만 1개만 사용했어요)
양파즙 4T, 커리 파우더 1t, 튀김가루 3T
빵가루 적당량
맛있는 돈까스와 두 가지 특별 소스
보러가기
돈까스 고기는 치킨 타올에 꾹꾹 눌러 핏물을 빼주어요.
소금과 후추를 뿌려 주어요.
양파즙과 마늘즙을 넣고
튀김가루, 커리파우더, 달걀물을 넣고
버무려 둡니다.
돈까스 고기를 빵가루에 꼼꼼하게 바르고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돈까스를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주어요.
기름을 넉넉히 넣고 튀기듯이 구우면
잘 구워 진답니다.
잘 구워진 돈까스를 기름망 위에 올리시고 기름끼를 빼주어요.
돈까스 집에 가면
약간의 콜슬로우 샐러드와 밥을 얹어 주어서
저도 그렇게 데코를 해 보았네요.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 콕 찍어 먹으면 넘 맛나답니다.
바삭한 돈까스가 마구 유혹을 한답니다.
약간은 두툼한 살과
바삭하게 구워진 고기가 정말 맛나요.
수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자꾸만 중독이 될걸요.
오늘 아침은 눈을 뜨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맘이 참으로 무겁습니다.
기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판도라 상자에 남아있던 희망이라는 단어
꼭 붙들고 싶어집니다.
울아들이 더욱더 보고 싶은 날입니다.
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