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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꽃들이 한창이라 꽃놀이 많이 다니시죠?
전 봄을 맞이하여
지난 주말엔 집안 대청소와 옷정리를 하였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꽃놀이도 가고 싶었는데
주말마다 계속 바빠서 이번주에도 안하고 넘어가면
봄맞이대청소와 옷정리는 할 시간이 없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주말엔 얌전히? 집에만 있었답니다. ㅋ
쉬어야 하는 주말~ 놀러도 못가고~ 쉬지도 못하고
함께 청소하고 옷정리하는라
고생한 신랑에게 저녁에는 맥주한잔과 함께
전복버터구이를 만들어 주었어요~
마침 냉동실에 전에 사다 놓은 전복이 있더라구요~
활전복이 아니고~ 냉동전복을 해동시킨거라~ 조금 맛이 떨어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냉동된 전복이어도~ 고소하니~ 정말 맛났답니다. ㅎ
재 료
전복 6마리, 마늘 4개, 버터, 버섯과 샐러드 조금
전복은 냉동하기전에~ 손질을 한번 한거라~
손질하는 사진은 없답니다. ㅠㅠ
이빨도 아예 다 제거해서 넣어주었거든요~
활전복을 손질하실땐
솔을 이용하여 깨끗히 씻어 준 후
이빨부분은 가위로 잘라서 밀어주면 단단한 이빨이 쏙 빠진답니다.
그런 다음 수저를 이용해서 껍질과 전복살을 분리시켜 주세요~
전복구이를 할 경우
내장은 필요없으므로 따로 잘라내어서
버리지 마시고 전복죽 끓이실때 사용하세요 ^^
이번에는 내장만 따로 분리해주는 작업만 해주었어요~ ^^
1. 소질한 전복은 칼집을 넣어주세요
2. 마늘은 다진후 후라이팬에 버터와 함께 볶아주세요~
3. 손질한 전복을 넣고 볶다가 버섯을 조금 넣어주세요
(버섯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
4. 다 볶은 후에~ 전복껍질에 하나씩 올려서 접시위에 담아주세요~
(전복껍질은 깨끗히 씻어서 사용하세요~ ^^)
완성된 전복구이입니다.
샐러드와 버섯구이도 같이 올려주었어요~
그냥 버터로만 구운게 아니고
마늘향이 배어서~~
훨씬 풍미도 좋고~ 고소하니 맛나답니다.
고생한 신랑을 위한~ 저녁 술안주로 그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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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