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벌써 4월도 중반에 들어섰네요

길위는 온통 초록으로 물들어 있구... 실내에선 한기가 들 정도로 싸늘하지만

집밖을 나서면 가벼이 입고 다녀도 좋을만큼

햇살이 아낌없이 따스함으로 감싸주는 그런 날들인 것 같아요!

요즘 같은날엔 자칫하다보면 감기들기 쉽상이죠~

저도 저녁부터 째금... 이상해 지더니

지금은 티슈를 옆에두고서 포스팅을 해야 할만큼...

단단히 걸려버렸네요~

모두들 ...

이 따사론 봄날에~

감기조심 하셔요!

오늘도 오랜만에 coco네 주방에서 레시피를 올려요~

요즘 저희집에서 자주해먹는 찌개인데요.

끓이고나면... 냄새로인해 대략 남감해져 버리는

청국장 찌개여요~ ^^

그래두 요즘은 따스한 날씨로 인해 충분히 창문을 열어둘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냄새는 고약하지만...

이 녀석의 매력은 정말 대단한데요

구수한 맛도 일품인데다 건강에도 아주 좋으니...

그까잇~

냄새쯤...ㅎㅎ

그럼 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여볼께요~

재료는요: 청국장 두큰술, 청국장가루 두술(없음생략), 들깨가루 한큰술, 마늘조금, 멸치육수 적당량,

신김치 한공기정도, 두부 1/2모, 청양고추 2~3개, 대파 1개.

구수한 청국장 찌개여요!

제고향 경상도에선 청국장을 거의 먹지를 않는데요...

10년전쯤 전주에 처음 내려왔을때

집 근처에 청국장 전문점이 있었답니다!

청국장과 달걀과 갖은 야채를 넣어서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그런곳 이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그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이젠 제가 요녀석을 집에서 해 먹구 있네요

청국장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몰랐었는데 말이죠~ ^^

익은 김치가 필요하구여 두부도 작게 썰어주시구...

대파와 고추는 쏭쏭 썰어주세요~

저는 청국장 가루를 넣는답니다

그냥 청국장으로만 하셔도 되지만...

가루를 쓰시면 훨씬더 부드러우면서 진한맛을 내는 것 같아요.

냄비에 멸치육수를 절반정도 우려 내어주시구~

김치를 먼저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김치가 푹 익을정도로...

그 다음 청국장과 함께 두부를 넣어주시구...

청국장 가루 넣어주시구...

들깨가루도 넣어주시구여~

청국장이 끓으면 바로 고추장 대파, 마늘을 넣어주세요~

보글 보글 너무 오래 끓이진 마시구...

간 조절후 바로 불을 끄세요!

된장도 그러하지만 청국장도 오래 가열하지 않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여~

싱거우실땐 김칫국물을 조금 넣어주셔도 되구여...

아니면 국간장을 쓰셔도 좋아요!

청국장이 짜지 않기에 싱거울 수 있답니다.

다 되었어요!

이젠 드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

청국장과 궁합이 아주 잘맞는 부추 걷절이 준비해 주시구~

멸치액젓을 조금썼어요~

부추 걷절이 만드는법 여기...↓↓

http://blog.daum.net/cocosooj/74

무우생채도 준비해 주시구...

무생채는 소금에만 절여서 젓갈을 넣치 않았답니다~

무우생채 만드는법 여기...↓↓

http://blog.daum.net/cocosooj/160

된장찌개 보다는 싱거운 맛이라 한끼에 한뚝배기 다 사라진답니다~ ^^

저는 이렇게 콩알이 살아있는 청국장이 좋더라구여~ ^^

그럼...

따뜻한 듯 쌀쌀한 요즘같은 봄날~

구수하고 따끈한 청국장 찌개 드시구...

오늘은 더 행복해 지세요~

coco 였습니다 ~ ^^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http://blog.daum.net/cocosooj/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