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무침

겨울을 지낸 봄동과 상큼한 마나리를 곁들여 무침을 하여 보았습니다.

 

 초간단 봄동무침으로 지쳐가는 심신에 활력을 주는 요리로 추천 해요, 아직은 겨울 이제 곳 봄 소식을

기다리면서 입맛을 살릴 수 있는 먹거리로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봄철 채소 봄동으로 요리하셔요.



풍부한 비타민과 칼슘, 칼륨등 을 담고 있는 봄동은 빈혈 예방에도 참 좋습니다.

봄동은 참깨, 참기름 등으로 무침을 하여 먹기도 하고, 쌈으로 활용 하기도 하면 좋습니다.

저는 ^^ 마늘과 참기름등을 넣지도 않고, 절임도 없이 한국식 샐러드형태의 무침을 하고자 합니다. ^^

봄동은 잎이 넓게 퍼져 있어 잎과 잎 사이 흙이 많습니다, 흙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봄동무침 재료 소개 합니다.

봄동 2 포기 미나리 조금

양념 - 간장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효소 2숟가락, 감식초 3숟가락, 깨소금 1숟가락

*** 저염식으로 좋습니다.

봄동은 싱싱하고 속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봄동은 겨울을 지난 야채이므로 벌레먹은

흔적은 없겠죠. ^^ 싱싱하지만 마구 자란 흔적이 역력한 잎들 버리지 마시고 지저분한 부분만

손으로 제거 하셔요, 자연이 주는 음식을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섭취 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답니다.

* 향긋하고 영양이 풍부한 미나리와 봄동은 먹기 좋은 키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마늘도 생강도 넣지 않습니다, 봄동의 고소한 맛과 미나리의 향기로움을

담아 내고자 했으며, 클라라의 찬장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효소와 저염간장을

활용한 요리를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싶어 한답니다.

균형잡힌 음식을 만들기 위하여는 모든 음식을 뿌리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도 아주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 하고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모든 요리에 활용하셔요.

* 식초는 감식초를 주로 활용합니다, 기업에서 만들어진 식초보다는 새콤한 맛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요리의 맛을 한 층 더 살려 준답니다.

- 저염식으로 맛을 낼 때는 약간의 단맛이나 신맛을 풍부하게 하여 주면

싱겁더라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단맛은 매실효소를 주로 활용합니다, 요리에 따라서 조금 더 상큼한 맛을 살려주고 싶을 때는 자두효소를

그리고 달달함과 향기를 담고 싶을 때는 사과효소가 좋고요, ^^ 고기요리에는 양파효소가 좋답니다. ^^

모든 요리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것은 바로 매실 효소 인 것 같아요. ^^ - 여름철 배앓이 예방에도 좋답니다.

- 재료의 양에 따라 약간의 가감은 필요 하겠으나 ^^

기본양념은 위의 양념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외식 요리에 많이 길들여진 입맛들을 가지고 계시다 보니 ^^

마크로비오딕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들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 한명 ^^ 바로 저

랍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아 지고 나서야 요리에 천연의 재료들만 활용하고 ^^ 될 수 있으면

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고자 노력 중 이랍니다. ^^

- 샐러드용 젓가락들으로 양념들이 잘 섞이도록 ^^ 무침을 하면 ^^ 완성 ^^ 입니다.

* 자연을 먹는 건강한 음식을 추구합니다. *

냉장고 정리 ~.~ ''' 활용으로 오이피클 담그기 ㅎㅎㅎㅎ

- 오이 피클은 간단 하다죠.

물 500ml 에 - 식초 200ml - 설탕200ml - 소금 커피스푼으로 작게 1티스푼 - 피클링 스파이스 3~4g정도

오이피클에 레몬이나, 생강, 고추를 넣기도 합니다, 만 ^^ 저는 나머지는 모두 패스 하고

파프리카와 마늘을 한쪽씩 넣었습니다.

피클용 오이가 아닌 일반 조선오이를 사용하였습니다,

꽁지 부분들만 잔뜩 보이죠 ㅎㅎㅎ 몸통을 요리에 활용하고 남은 꼬리 부분들을 함께 넣었어요.

물 500ml 에 - 식초 200ml - 설탕200ml - 소금 커피스푼으로 작게 1티스푼 - 피클링 스파이스 3~4g정도

위의 재료를 바글바글 10분정도 끓여서

식으면 오이가 잠길 정도로 부어 줍니다, 얼마큼 식어야 넣는가 ? ㅎㅎㅎ 아주 뜨겁지 않고

한김 나가고 나면 부어 주셔도 된답니다. ^^ 언제 먹는가 ^^ 내일 부터 바로 먹어도 된답니다.

피클 ~~ 냉장 보관 하셔요. ^^

봄아! 고맙다


봄빛 푸르거니 겨우내 엎드렸던 볏짚

풀어놓고 언 잠 자던 지붕 밑 손 따숩게 들춰보아라.

거기 꽃 소식 벌써 듣는데 아직 설레는 가슴 남았거든

이 바람 끝으로 옷섶 한 켠 열어두는 것

잊지 않으마.

내 살아 잃어버린 중에서 가장 오래도록

빛나는 너.


- 고두현의 시 <남으로 띄우는 편지>에서 -

* 평화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