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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 날이 화창하네요. 럭키아빠랑 울딸은 여의도 윤중로로 벗꽃사진을 찍는다며 나가고 럭키랑 둘이서 휴일을 민끽하고 있네요. 어젠 럭키가 산책하고 와 목욕을 시키고 보니 손에서 피가 엄청 나오고 있더라고요. 급히 병원가서 보니 럭키손에 손톱이 박혀서 손톱을 뽑았어요. 일단 마취하고 손에다 붕대를 칭칭 감고, 약도 잘 먹어야 하고요. 다시 며칠후 경과를 보자고 하시네요. 엄마의 무심함에 얼마나 미안하던지 말못하는 아이몸을 이젠 잘 살펴 보아야 겠어요. 점심으로 만들어 본 간단한 잡채 어묵을 곁들여 만들어 보았어요. 잡채를 참 좋아해서 종종 즐겨 먹는데 오늘은 좋아하는 어묵과 함께 정말 간단버젼으로 휘리릭 만들어 보았어요. 정통 잡채는 공을 좀 들여야 하는 음식이지만 오늘은 초간단으로 만들어도 맛은 참 좋았던 잡채였어요. 어묵잡채, 어묵잡채 만드는법 
<재료> 당면 두움큼 어묵 2장, 당근, 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종류별로 조금씩 표고 2장 양념 진간장 3T, 후추 약간, 양파액기스 2T, 다진마늘 1T, 참기름1T, 통깨 1 야채종류는 길쭉하게 잘라 주고 당면은 약간 삶아 불려 줍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야채랑 어묵을 볶다가 트레이에 덜어내고 다시 팬에 오일을 약간 두르고 당면을 볶다가 야채랑 양념을 넣고 볶아 주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해요. 전체적으로 약식과정으로 만들어 본 잡채에요. 잡채는 채소나 다른재료들을 하나씩 볶아 맛을 내면 좋은데 오늘은 어묵잡채라 전체적으로 가볍게 휘리릭 볶아 보았어요. 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가볍게 만든 잡채 쫄깃하고 알록달록하니 이쁘고 맛이 좋은데요 ㅎㅎ 가끔은 가볍게 만들어 먹는것도 시간 절약도 되고 맛도 좋은것 같아요. 날이 참 화창하네요. 이웃님들 멋진 휴일 만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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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나오미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