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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는데 날이 엄청 추워요. 시간이 흐르면 금방 따스해질텐데 말이죠 ^^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넘 따사로워 그래도 마음까지 따뜻해 기분이에요. 주말에 만들어 먹었던 갈치조림을 소개해 드려요. 갈치는 무를 깔아 만들어도 맛나고 이렇게 포실한 감자를 깔고 만들어 먹어도 넘 맛나죠? 갈치가 넘 두툼하고 살이 많아 한토막만 먹어도 실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갈치조림, 칼칼한 갈치감자조림 
<재료> 큼직한 갈치 3토막 ( 350g ) 감자 2개 ( 250g ) 붉은고추 1개, 풋고추 1개, 대파 1대, 양파 1/4개 양념장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간장 2T, 소금 1/3t, 후추 조금, 청주 1T, 맛술 1T, 생강술 1t, 양파액기스 1T, 설탕 1t 멸치다시마 다싯물 250ml 감자는 큼직하게 납작하게 썰어 주시고 고추나 대파는 어슷하게 쌀어 주어요. 갈치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해 잘 세척을 하면 비린내가 나질 않아요. 냄비에 감자를 깔고 갈치를 올려 주고요. 준비한 다싯물과 양념장을 위에다 골고루 부어 주었어요. 다시 위에다 고추랑 양파를 올리고 바글바글 끓여 주면 된답니다. 바글바글 잘 끓고 있지요 ^^ 다 익을 무렵 썰어 주었던 대파를 올려 주시면 되어요. 포실하고 맛난 갈치조림이 완성이 되었어요. 갈치조림은 언제 먹어도 맛나죠 ^^ 저녁반찬으로 최고에요. 포실한 감자까지 간이 스며들어 더욱 맛나답니다. 감자가 푹 익어서 부드럽기 까지 ㅎㅎ 갈치살이 두툼해도 너무 부드러워 울딸은 살만 발라 먹더라고요 ^^ 울 식구 한토막씩 아주 잘 먹었답니다 ㅎㅎ 한토막이 아쉬워 담날 또 만들었다는요 ㅎㅎ 갈치가 아주 실하지요?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밥흔그릇 뚝딱이에요 ^^ 이웃님들 행복한 한주 시작하셨는지요? 이번 한주간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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