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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어제 내내 강릉..동해안쪽에는 폭설이 내려.. 한 밤중 까지 텔레비 보다가..잠이 들었네요..
주말지나서까지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정말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폭설로 인해 사고는 없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이곳, 원주에도 밤에는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그래도 지금은 괜찮습니다.
요즘 독감도 많이 돌고있어 학교마다 다..비상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먼저 신경써야할때 인 것 같습니다.
어제..낮에 마트에 잠깐 들렀는데..갈치가 4마리 1만냥 하더라구요.
국내산에다 통통하게 살이 있어 저렴하게 득템했답니다.
아이들이 입맛이 둘다 따로 놀아서..한 명은 갈치조림으루..한명은 갈치구이로..ㅠㅠ
그래서 두 가지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갈치도 맛 있지만, 겨울무가 달큰하니 맛나서 저는 무 하고만 밥 한 그릇 비웠네요.
그럼....갈치와 무의 환상조합..한번 맛 보시러 가실까요..
갈치는 비늘을 약간 벗겨 주시고..내장 안쪽에 검정색 부분은 제거해서 씻어 줍니다.
조림에 들어갈 무와 청양고추 대파
그리고, 양념(간장2T, 다진마늘, 매실청약간, 설탕약간, 고춧가루, 육수)
제가 워낙 멸치육수를 좋아해서..조림 할때도 멸치육수를 내 주었어요.
무는 듬성듬성 썰어 주세요.
육수에 무를 넣고..한 소끔 끓여 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 넣고 보글보글
손질한 갈치를 올리고..자글자글 끓여 주세요.
갈치에 간이 베여들어가게 해 주시면 됩니다.
청양고추 2개 넣어도 하나도 안 맵네요..
대파도 올려 주시고..
그럼...국물 자작한 갈치조림이 됩니다.
밥위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나죠..
마지막 사진..갈치구이(칼집넣고 왕소금 약간 뿌려주시면 됩니다)
주말에...밥 도둑 갈치조림 어떠세요..
고등어 조림도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고등어는 김치 넣어서 조림하면 정말 맛나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이웃님들..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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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cusco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