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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상차림에 빠지 지않는 생선..
어릴때 기억으로는 친정어무이께서 마당에
불을피워 고기를 구웠던 기억이나는데
요즘은 아파트생활을하다보니 생선을 직화로 굽는다는게
참 힘들어여..
모..오븐이 있긴하지만..
생선을 꾸들하게 말려서 찜기에 쪄서 양념장발라먹는
생선찜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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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하면 또 서대가 유명하잖아여..
맛또한 좋아서 여수에서는 제사상에도 올리는 생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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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서대,조기,민어,양태,등
다양한 생선을 올리지만..
미리만들어보는 구정음식으로 서대찜을 만들어봤어여..
생선찜하는방법은 똑같으니까요..
참고하시고요..
말려서 더 쫄깃하고 맛있는 서대찜 만들어보아요~
요고이 말린서대..
재래시장가면 말린서대를 팔기때문에
집에서 일일히 말릴필요는 없다지요..
찜기에 물을붓고..
김이오르면 말린서대를 올려주어요~
서대가 쪄지는동안 양념장을 만들거예요..
차례상에 올릴거라 마늘은 넣지않고..
간장5,생강즙1,청주1,설탕2,물엿1,물1/2컵을넣고
졸여주어여..
생선양에따라 간장양도 달라지니
양념양은 각자 알아서 하는걸루..ㅋ
양념장이 반으로 졸아들때까지 끓여주다가
참기름과 통깨넣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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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좀 넉넉히 만들어뒀다가
어묵볶음이나 고기볶음등에 마늘만 추가로넣고
사용하면 되니까 양은 그닥 신경쓰지않아도 될거 같아욤~
 양념장 만드는동안 생선이 다 쪄졌네요~ 한김나간뒤에 양념장을 앞뒤로 발라주어요~
울 큰딸램이 젤 좋아하는 생선인데..
내일 집에온다해서 미리 만들어 봤답니다..
음 ~
차례상에 실고추를 뿌려서 올려도되는지 확실히 모르겠네..
무튼 제 기억으로는 친정어무이께서 실고추를
생선위에 올려줬다는 생각에 실고추도 뿌려봤어여~
모..
실고추는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될듯한데..
올려놓으니 먹음직스러워보이긴 합니다..^^
말려서 찐 생선이라 생선살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명절음식으로도 좋지만
일상반찬으로도 느므 인기가 좋은 생선찜..
술안주로도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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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맛있는 점심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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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