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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콩나물국밥
이웃님들~~~ 평소에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고 나면 그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건강인 것 같습니다.
전 요 며칠 고열로 몸져 누워있다시피 했네요.ㅠㅠ
덕분에 다이어트도 잘 했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뭘 먹어도 맛이 없더라고요. ᅲᅲ
엄마가 아프니까 아이들 식사도 부실했답니다.
오늘도 음식을 해 먹고 싶어도 재료가 없더라고요
장을 며칠 안 갔더니...^^
그래서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와 콩나물만 있으면 되는 오징어 콩나물국밥을 후다닥 끓여 먹었답니다.^^
전주식으로 달걀 1개 넣어주면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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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해물맛내기 육수 티백 1개, 콩나물 200g, 오징어 몸통 1마리,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3대, 새우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물 5컵, 마늘 1/2큰술, 달걀 2개(취향 것) |
오늘은 해물 육수 티백을 이용해서 육수를 내 주었습니다.
요즘 이런 제품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간편하면서 진한 육수를 낼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냄비에 물 5컵을 넣고 해물 육수 티백을 넣고 육수를 내주세요.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3cm 길이로 잘라 주시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 콩나물을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뚝배기에 오징어, 콩나물, 육수 2컵 반(1인 기준)을 넣고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린 후 뚜껑을 열고 끓여 주세요.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달걀 1개와 대파를 넣고 한번 끓인 후 불에서 내려 주세요.
밥과 김치를 곁들여 내면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주말 아침...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오징어와 해물 육수로 맛을 냈기 때문에 김치 넣고 만든 콩나물국밥과는 맛이 다릅니다.
더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하면 딱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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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