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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미입니다 :)
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오늘따라 날씨도 춥지 않아서 그런지 어딘가 봄 느낌이 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이런날 해먹기 좋은 감자전,
집에 감자만 있다면 별다른 재료도 필요없어서
정말 간단하게 부쳐먹을 수 있는 초간단 감자전입니다!
감자 2개, 녹말가루 소복하게 3스푼, 소금 약간
재료가 간단해서 정말 좋아요^^
감자 두개는 강판에 갈아 준비해주세요
믹서기에 갈아서 해본적도 있는데..
그럼 식감이 확실히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믹서기를 씻는게 더 번거롭기도 한것 같아서^^;
그냥 다소 팔이 아프더라도 꼭 강판을 이용합니다
여기 소금 약간 넣고
녹말가루를 3스푼 소복하게 넣어주세요
감자 자체 수분이 많아서
너무 묽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이상태로 팬에 부쳐내서도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요즘 가정은 대부분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는데..
사실 전 특유의 고소한 맛은
튀김이나 부침전용 식용유로 해야 맛있는 것 같아요
칼로리가 다소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전을 부칠때는 평소 튀김종류 할때 쓰려고 사다놓은
식용유를 이용합니다
확실히 고소한 맛이 더하지만,
없다면 그냥 있는걸로 해주셔도 되요^^
한 숟가락씩 퍼서 앞뒤로 고루 부쳐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둘렀더니 약간 튀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키친타올에 잠시 기름을 빼주시고요~
감자전 완성됐습니다!!
감자 2개 분량이 딱 위 사진에 보이는 저만큼이에요
숟가락으로 퍼서 부친거니 양이 많지는 않고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이에요^^
간장에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고,
소금간만 해서 삼삼하게 드셔도 감자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고요^^
특히 우리애가 어려서부터(지금도 어리지만)
너무 잘 먹어서 더 좋은 감자전이에요~
그런데 왜.. 가운데만 파먹는지 ;;
가운데만 쏙 파먹고나서 저 먹으라고 주고는
자기는 또 새거 달라네요~
참으로 오묘한 아이들의 심리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초간단 감자전 만드는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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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랑레이미
과일짱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