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는 생긴 모습과 달리 맛은 다른 어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담백하고
시원한맛이 나는 생선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제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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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 파등을 넣고 끓이는 아구탕은 정말 최고의 맛을 보여주고
국물맛이 워낙 시원해 해장국으로도 인기가 좋은 생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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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의 커다란입으로 얼마나 많은 생선을 통째로 잡아먹는지
아귀 배속을 갈라보면 미처 소화시키지못한 작은생선들이
통째로 들어있는걸 종종 보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아귀의 영양은 뛰어난다고 보시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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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의 검고 물컹물컹한 껍질을 씹었을 때는 묘한 감촉이 입안을 맴돌기도하지만
흰 고기 살은 담백하면서도 진미가 있어..
자꾸만 손이가게되는 생선이랍니다..
아귀찜 재료 알아보기
아귀 (작은것) 2마리
두절 콩나물 약간
미나리(없어서 다른야채로 대체했음)
미더덕(생략가능)
양념장(본문참조)
참기름
요고이 아귀모습이예요~
좀 못생기고 흉칙하져~
이못생긴 아귀에 각종 야채와 매운양념에 녹말물을 풀어 끓여낸것이 아귀찜이랍니다..
오늘 가족들을 위한 영양식 특별식으로 만들어볼까해욤~
마트나 시장에가면 아귀손질 깨끗이 해주시구요~
안에든 간이나 내장등도 넣어주시니
전부 담아드시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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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아귀가 그물에 걸려 올라오면 못생긴모습이
재수가 없다고 다시 물속으로 첨벙 던져버렸다고해서
물첨벙이란 물텀벙이란 이름도 붙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귀의 간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에 뒤지지않는 맛이라고하네요~
아귀탕이나 아귀찜에 전부 넣어서 먹을수 있답니다..
아귀에는 지질함량이 적고 단백질,인,철분등이 적당히 함유되어있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필수아미노산과 콜라겐까지 풍부하게
들어있고..살이나 아가미 지느러미 내장은 물론 껍질까지
어느것 하나 버리지않고 전부를 먹을수 있는 생선이랍니다.
콩나물은 재래시장에서 팔고있는 통통한 콩나물로 준비하는게 좋구요..
머리와 꼬리를 떼고 준비합니다..
아귀찜 양념장인데요..
고추장(밥스푼으로 2큰술)
고추가루(밥스푼으로 2큰술)
생강즙1
마늘2
청주1
들깨가루1
녹말가루2(녹말물을 따로 만들어 사용해도되고 양념에 섞어서사용해도됨)
설탕1
후추약간
생수약간
이렇게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어요~
함께 어울리는 야채로 미나리가 좋은데..
집근처 마트에서 미나리 구하기 힘들어
걍 냉장고속 야채로 대신했네요..
잔파,청고추,양파..를 준비했어여..
재료에 연연하지말고..아귀가 싱싱하니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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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아귀와 내장을 넣고..
생수를 약간만 넣어준뒤
냄비 뚜껑을 닫고 아귀를 먼저 끓여줍니다..
아귀가 잘 익었다 싶으면 콩나물을 넣고
냄비뚜꺼을 닫고 콩나물이 익을정도로만 살짝 끓여주세요..
콩나물은 너무익지않고 비린맛만 가시게 익혀주시고..
준비된 야채를 넣어주세요~
그위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시고..
빠른속도로 버무려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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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양념장만 넣고 버무리다가
녹말물을 만들어 농도를 맞출수도 있고..
양념장에 녹말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버무릴수도 있거든요..
건 요리하는 사람맘가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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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나리나 잔파를 넣어주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음~
외식메뉴로 먹는 아귀찜은 아귀는 몇개안되고
죄다 콩나물인데..
집에서 만들어먹는 아귀찜은 그야말로 아귀천지네요..ㅋ
주부가 조금만 수고하면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수있는 아귀찜~
부드러운 속살맛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매콤한 양념맛과 너무 잘어우리는 맛이네요~
머니머니해도 아귀찜의 참맛은
아삭거리는 콩나물과 양념장으로 비벼먹는맛~
헉~
근데 김가루가 없고나~
아귀찜 맛있게 건져먹고..
양념장으로 쓱쓱비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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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따뜻한 햇쌀 쏟아지는 거실에서 땀 뻘뻘 흘리며 먹는 아귀찜~
가족들의 겨울을 이겨내줄 건강식이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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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이 몇일전인데..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이번주는 신정휴일때문인지 주말이 더 빨리 다가오는듯한거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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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보내시구요..
주말과 휴일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과일짱
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