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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닭볶음탕 양념장 레시피 공개!!
행복한 성탄절 보내셨나요?
저는 사실 역대 크리스마스 중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ㅠㅠ
오래오래 기억에는 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은 않은 추억이었습니다.
울 큰아들이 어디서 들은 것은 있는지 크리스마스에는 칠면조 요리를 먹어야 한다고
계속 노래를 부르길래~~
칠면조 요리도 막상 먹어보면 맛이 없을 거야~~ 하면서
꿩 대신 닭이라고...
매운 닭볶음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혹시 매운 닭볶음탕 양념장 레시피가 궁금하셨다면 참고하세요.^^
감자도 푸짐하게 넣고 마지막 국물에는 밥까지 비벼먹을 수 있는
매운 닭볶음탕이야말로 특별한 날에 먹으면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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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1마리(800g), 감자 1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대파 1대, 물 3컵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청주 2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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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닭볶음탕용으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닭고기와 닭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 대파 잎 부분을 넣고 후루룩 한 번 끓인 후
물은 버려 주세요.
닭고기의 기름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감자와 당근은 큼직하게 자른 후 모서리를 둥글려 주세요.
모서리를 둥글려서 끓이면 채소 끝부분이 뭉그러져서 떨어지지 않아 국물이 좀 더 깔끔해집니다.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물 3컵과 데친 닭, 대파 흰부분, 양념장, 감자, 당근, 양파를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 때까지 끓여 주세요.
국물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접시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혹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제가 먹기에는 이 정도도 충분하지만... 혹시 모르니...^^
아주아주 매운맛을 선호하시면 청양고추 한 개 추가하세요.
이 정도도 충분히 매웠지만.. 강력하게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넣어 보세요.^^
밥 볶아 먹은 사진까지 올리면 더 좋았겠지만...
한 번 숟가락을 뜨면 먹는 일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도 크리스마스에도 칠면조 대신 닭고기 요리를 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매운 닭볶음탕 대신 로스트 치킨을 해서 멋진 테이블 세팅까지 곁들여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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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