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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동겉절이 만들기 ::
입에 넣고, 아삭아삭 씹어 주면
" 아, 고소하다!"란 말이 톡 튀어 나오는 봄동겉절이 만들어 보아요.
마트에 갔더니, 비닐봉지에 봄동을 넣어서 묶어 놓고는 팔더라구요.
한 봉지 집어 들고 왔지요.
그런데 와서 풀어 보니, 봄동이 생각보다 넘 많은 거 있죠~
그래서 겉절이하고, 데쳐서 무치고, 국도 끓이고~~~
밥상이 온통 봄동으로 푸릇푸릇!
재료
봄동 손질한 것 한 바구니 (지름 24cm 체반 바구니)
다진마늘 1.5t, 매실액 1.5T ( 집에서 설탕 넣어 담은 것)
통깨 1T, 고춧가루 1T, 까나리액젓 1T, 참기름 1T,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계량입니다 *
꽃처럼 활짝 핀 봄동
제가 사 온 것이, 6포기인가 되더라구요.
잎을 한 장씩 떼어내고, 큰 잎은 적당히 잘라주고,
물에 잘 씻어 주었어요.
봄동은 줄기 부분이 좀 지저분해서 여러번 잘 씻어 주어야 해요.
앞에 24cm지름의 체반에 있는 봄동만 생으로 겉절이로 무치고,
뒤에 커다란 파란 체반의 봄동은 데쳐 주었답니다.
물기 잘 털어낸 봄동에 분량의 양념을 고르게 흩어 넣고, 살살살 버무려 주어요.
양념 뭉친 곳 없이 고르게 버무려 주었으면 완성이지요.
고소하고 달큰한 맛의 봄동~
고춧가루며 젓갈이랑 마늘등이 들어갔는데도, 고소하다는 말이 젤 먼저 나오는 봄동겉절이에요.
김장김치 먹은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가다보니,
상큼한 봄동겉절이가 반가워서, 젓가락이 저절로 가요.
상큼~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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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뫼별마지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