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빠에게 물은  카르파쵸의 유래

 

1950년대에는 베네치아의 한 백작부인이 빈혈을 앓아 주치의로부터 생고기를 많이 섭취하라는 처방을 받자 Harry's Bar의 사장 Giuseppe는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도 많은 이태리인들이 즐겨 먹는 카르파쵸(carpaccio:얇게 썬 쇠고기 육회에 소스를 뿌리고 루꼴라 등 야채를 얹은 요리) 이다. Giuseppe가 이 음식을 만들었을 당시 베네치아에서 Vittore Carpaccio라고 하는 화가의 그림 전시회가 열렸다. 이 화가는 밝은 빨간색의 색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Giuseppe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얇게 썬 쇠고기 육회에 마요네즈, 레몬즙, 생크림, 소금, 후추 등을 섞은 소스를 얹은 요리를 만들어 내고 그 이름을 carpaccio라고 지었다  

음식장만을 할 때 공은 아주 많이 들였는데 맛은 그저 그랬고 

담음새 또 그저 그랬고 거기다 비용까지 많이 들었다면 

다시는 집에서 음식장만을 안하고 싶으시죠 

차라리 나가서 편하게 사먹고 말걸.... 

모임이 많은 12월입니다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장만하는 건 구세대나 그렇고 

신세대, 젊은 분들은 음식장만은 간단하게  하고 

즐기는 시간에 더 비중을 두는 거 같아요 

이럴 때  

간단한데 맛있고 가격도 착한 요리....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되죠 

공룡맘, 강추하는 요리 

연어카르파쵸입니다. 

미리 미리 준비해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야할 타임에 쨘~~ 하고 내놓을 수 있고 

드시는 분들이 너무 상큼하고 맛있다~~ 를 연발할 수 있거든요 

 

 

훈제연어는 냉동상태로  

slice해서 파는 것도 있고 통채로 파는 것도 있어요 

slice해서 파는 건 넘 얇게 썰어져 있어  집어 먹을 때 자꾸 찢어지더라구요

저는, 가락시장에서 냉동된 훈제연어 큰 팩을  

껍질 벗겨. 3-4등분해와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가격도 마트보다 착하고 냉장실에서 녹여  

살칼거리게 녹았을 때 썰면 제가 원하는 두께로 쉽게 썰리거든요 

 

 

연어두께, 부위에 따라 썰리는 모양이 달라 

동그란 접시에 돌려담기보단  

네모 접시에 담는게 더 깔끔해보여요 

 

 

 

 

연어게 곁들여 먹는 소스 종류도 엄청 많아요 

공룡맘은 재료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 간단한 소스가 좋아요. 

왕~~~ 간단~~~한 연어소스 만들기 

 

 

올리브오일 또는 포도씨오일 

설탕,식초, 소금 

칼칼한 맛을 내게 굵게 다진 양파도 섞어요 

오일, 설탕, 식초 동량에 소금 조금  

다진 양파, 레몬피채 원하는만큼 

 

요 소스의 포인트는 레몬입니다. 

레몬즙도 중요하지만 레몬피를 아주 얇게 채쳐 넣어주면 

그 상큼함이란.... 

 

 

 

연어에 소스를 조금 뿌려 냉장해뒀다 

먹을 때 베이비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담으면 

연어카르파쵸가 확~~~ 근사한 요리로 살아납니다. 

요즘 베이비 채소가 토핑되지않으면 요리가 아니예요 

어디든지 베이비 채소가 올려져 나오거든요 

 

 

 

 

이자카야, 와인바에서 꽤 사악한 가격입니다 

집에서 준비하면 착한 가격에  

양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amyc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