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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볶음 / 도라지나물 / 도라지나물볶음 / 반찬 / 도라지의 효능 ::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겨울철에 많이 먹어 주면 좋은 음식 중에 하나죠.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답니다.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요.
-출처 (네이버키친 재료정보)
여름엔 주로 생채로 매콤하게 무쳐 먹는데, 겨울엔 요렇게 볶아서 먹는게 더 맛있지요.
도라지볶음 만들기
재료
깐도라지 200g, 양파 1/3개, 포도씨유 1T, 대파 1/4대, 소금 적당량, 참깨 약간
도라지는 쓴맛 때문에 맛내기가 어려운 식품인데요.
물에 충분히 담그어 두면 쓴맛이 많이 제거된답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는 먹기 좋은 굵기로 쪼개어 주고,
도라지가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찬물을 붓고, 세 번 정도는 물을 갈아 주어요.
이렇게 한 두시간 담그어 쓴 맛을 빼고,
그 담에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도라지를 넣어 데쳐 주어요.
다시 볶아 줄거니까, 완전 푹 익히면 안 되구요. 살짝 데쳐주기만 하면 되요.
익히는 정도는 원하는 식감에 따라서 결정하면 되구요.
데쳐 낸 도라지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 주어요.
이렇게 하고나면 도라지의 쓴맛이 먹을만하게 제거된답니다.
물기 제거한 도라지는 채 썬 양파, 소금과 함께 골고루 조물조물 무쳐 주어요.
나물반찬은 너무 싱거우면 맛이 없으니까요. 소금은 좀 간간하게 넣어 주어요.
그렇게 잠시 10분 정도 놓아 두었다가, 팬을 달구어 오일을 두르고 볶아 주어요.
양파가 익으면 채 썬 대파도 넣어서 한 번 휘릭 볶아 주어요.
제사상에 올리는 도라지나물은 그냥 도라지만 하얗게 볶아 내지만,
저는 요렇게 양파를 같이 넣어 볶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쓰지 않고, 야들야들하게 볶아 낸, 도라지나물볶음
비빔밥에 넣어 주어도 좋아요.
깔끔하게 그대로 상에 올려도 좋구요. 깨를 좀 뿌려 주어도 좋아요.
오늘 또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많이 드시고, 감기 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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