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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이마트 내부에는 밀크앤허니라는 조선호텔 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빵집이 있습니다.
밀크앤허니에는 다양한 곡물빵이 많아서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이 들락날락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 또띠아로 만든 마늘 또띠아칩이라는 것을 팔고 있는데..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어제 후딱 만들었습니다.
재료 구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쉬운 마늘 또띠아칩!!!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이랍니다.^^
꼭 만들어 보세요.
물론 밀크앤허니에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더 짙은 갈색을 띄고 있는데..
아무래도 저온에서 오랫동안 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정집에서는 그렇게 오랫동안 오븐 돌리는 것~~ 부담스럽습니다.ㅋㅋ
이 정도만 구워도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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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 6장
버터 4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연유 1+1/2큰술, 치즈가루 1큰술(제가 2큰술 넣었는데.. 넘 진한 것 같아서 1큰술로...), 파슬리 가루 1/2큰술. |
마늘은 곱게 다져 주시고 파마산 치즈는 강판에 갈아 준비했습니다.
버터와 연유는 서울우유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대표 우유회사 제품이 맛있습니다.
마요네즈도 준비해 주세요.
냉동 또띠아는 실온에서 녹여 주세요.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녹인 상태로 마요네즈와 치즈가루, 연유,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와 섞어 주세요.
또띠아 위에 마늘버터를 꼼꼼하게 발라 주세요.
오븐 팬에 또띠아를 올린 후
170℃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7분 정도 구워 주었습니다.
또띠아는 금방 타므로.. 잘 지켜보세요.
혹시 밀크앤허니처럼 짙은 갈색의 바삭한 마늘 또띠아칩을 원하시면 더 낮은 온도에서 구워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성질이 급해서...
이 정도만 구워도 바삭바삭해집니다.
먹기에 편한 것은 잘라서 구운 마늘 또띠아칩입니다.
전 밀크앤허니의 제품을 모방하려고 통째로 구웠습니다.ㅋㅋ
모양은 통째로 구운 것이 더 예쁘기는 합니다.
마늘빵과는 또 다른 느낌의 마늘 또띠아칩~~
평소에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셨다면 강추합니다.^^
울 둘째가 처음에는 자신이 원했던 마늘빵이 아니라고 실망하더니
맛을 보고는 3개를 홀라당 먹어 치우더군요..^^
비교적 저렴하게 맛있는 간식 많이 만들었습니다.
또띠아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맥주 안주로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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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