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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엄청 추워 진다고 하지요?
외출시엔 옷을 잘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다니셔야 겠어요
저도 요즘 상태가 메롱이라 좀 힘들긴 하네요
어제는 아파트 알뜰시장이 섰길래 가보니
싱싱한 해물들이 종류별로 나왔더라고요
홍합도 싱싱하고 꼬막도 살이 실해서 두봉지 들고 왔네요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홍합은 가격이 저렴하고 살도 실하고
만들기도 너무 쉬워서 참 좋아요
안주로도 인기가 좋은 홍합이라죠 ^^
푸드스페이스 다정샘에게 배울때
홍합으로 만든 파스파를 만들어 주셨는데 얼마나 맛난지
다음에 보여 드릴게요 ^^
홍합탕,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
재료
홍합 적당량
대파 1/2대, 홍고추 1개, 고추 1개
다싯물 적당량
홍합은 껍질 주변에 붙어 있는 족사 (실타래 모양들)를 잘 제거해 주고
깨끗이 씻어 준비해요
대파랑 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 주었어요
냄비에 담고 다싯물을 부어 부글 부글 끓어 오르면
홍합이 입을 열죠
그럼 대파랑 고추를 넣어 불을 꺼 주시면 된답니다
소금이나 다른 간을 안하셔도 간이 딱 맞아
국물도 시원하고 맛이 참 좋아요
주부들이 좋아하는 한냄비에서 다 해결해 주는 요리법 같아요 ㅎㅎ
만드는법도 참 착하고요
겨울에 따끈하게 먹으면 너무 맛나죠
홍합은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해물에 바다간이 스며들어 간이 딱 맞아요
식성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날이 차가워 지니 다양한 해물들도 마구 먹고 싶어지네요
제가 부산사람이라 바다에서 나오는 모든 생물은 참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특히 춥다고 하니
외출시 겉옷도 두툼히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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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