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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비가 내리고나니 쌀쌀한 느낌이 드니
따뜻한 요리가 생각이 납니다.
가을에 살이 올라 맛있는 조개가 듬뿍 담긴
조개로 맛있는 조개찜을
만들어 보았어요~
일드 심야식당에 나오는 조개술찜이 생각나서
조개만 듬뿍 넣고 만들어보았는데,
살이 올라 푸짐하니 맛나게 먹었답니다.
냄비에 가득담아 청양고추와 물조금만 넣고
한소큼 끓여 조개가 입을 벌리면
그냥 먹어도 아주 맛좋은 조개찜..
스트로폼에 담겨 산소 싱싱팩에 살아서 담겨온
조개들~~
커다란 싱싱팩 2군데에 나누어 담겨있었고,
초고추장, 칼국수, 마늘, 고추, 모짜렐라치즈, 고추냉이까지..
이대로 캠핑에가서 먹어도 되는 3~4인분의 조개셋트였어요!!
신선하게 살아서 온 조개들...
해캄시킨 뒤, 맑은 물에 몇번 헹구어준뒤
조리해줍니다.
조개 해캄 잘시키는 방법
소금물에 담그어 해캄을 시킨 뒤,
조개찜과 관자치즈구이까지.. 만들어보았어요~
해캄시킬때 신문지를 덮어두면 해캄이 더 잘되고..
채에 받쳐 밑에 공간이 뜨게 담그면 해캄시킨 부유물을
조개가 다시 흡수하지 않아서 더 깨끗하게 해캄된다고해요!!
소라, 모시조개, 키조개, 가리비, 대합, 전복, 동죽등
한가득 평평한 냄비에 넣고
청양고추와 저민 마늘 넣고 끓여줍니다.
와인이나 청주한술 넣고 끓이면 더 맛있어요~~
청주만 넣고 끓이다가 버터한술 넣어주면..
심야식당의 조개술찜...
소라도 큼직하고, 동죽과 모시조개도
살이 많아서 푸짐합니다.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도 먹고..
그냥 먹어도 짭쪼름해서 간없이 먹어도 넘 맛있어요~
조개에 많이 든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조절에 좋다고해요~~
삐뚤이 뿔소라..
이름이 넘 시크하죠 ㅋㅋ
소라도 살이 많아서 먹을게 넘 많아 더욱 좋네요~
푸짐하게 조개찜을 먼저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먹고 남은 조개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도 좋겠죠!!
저흰 식구가 적어서 칼국수까지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내일 먹으려고 칼국수와 국물 남은건 냉장보관시켜두었어요!
낼 점심은 조개국물 시원한 칼국수로 ~~ ㅎㅎ
가을에 더욱 더 맛좋은 조개찜..
푸짐하게 조개구이나 찜으로 맛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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