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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을 느껴보기도전에 겨울이 오는게 아닌가할 정도로
갑자기 추워졌어여..
또하나의 태풍이 괌에서부터 진행되고있다는데..
태풍의 영향인지 비가올듯 잔뜩 흐려있는 주말 아침입니다..
늦잠의 혜택과 가족들과의 오붓함이 예약되어있는 주말..
맛있는 요리만들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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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는 명절에는물론 손님접대요리나 가족들이 모이는날
꼭 빠지지않고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똑같은사람이 만드는 잡채도 만들때마다 맛도 달라지고
요리방법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만해도 팬하나에 후다닥 볶아내는 간단한 잡채에서부터..
재료가 고급스러운 궁중잡채에 이르기까지
참 다양한 요리법으로 잡채를 만들게 되는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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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야말로 잡채 완전정복..ㅋ
처음 만드는 사람도 실패없이 맛있는 잡채를 만드는비법~
지금 시작해욤~~~~~
 잡채 재료 알아보기
불린당면 300g
오이1개(돌려깍기함)
당근1/2개
목이버섯
새송이버섯(도라지로 대체가능)
어묵(소고기로 대체가능)
식용유
간장(당면밑간과 전체적인 간할때 사용)
참기름
마늘
소금(재료간할때 사용)
요리순서는 조금 바뀌어도 그닥 상관은 없지만..
일단 전 당면을 먼저 삶아서 밑간을 해두었어여..
끓는물에 당면을 삶고..
찬물에 휑군다음 물기를 빼고
간장2
참기름1
마늘1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준뒤..
달구어진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밑간된 당면을 볶아준다음
넓은접시에 담아 식혀두어여..
이렇게 면을 미리 밑간해서 볶아주면 절대로 퍼지지않고
맛있는 면맛을 느낄수 있다는거져~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썰어주고..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뒤..
다른재료들 준비하고..
재료준비하는동안 오이에간이베이면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두세요..
자..
이렇게 재료들이 준비되었는데요..
목이버섯은 표고버섯과달리 미지근한물에 불리면
금새 불려지니까요 요리시작하면서 불리셔도 된답니다..
말린표고버섯같은경우엔 미리 불려두어야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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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정에 따라 소고기나 표고버섯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수있으니
그때그때 재료를 바꾸어서 만들수 있으니 참고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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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고있음 번거로울거같은 잡채..
재료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휘리릭 빛의속도로 만들수 있어여..
달구어진팬에 밑간해둔 오이를 살짝만 볶아
넓은 접시에 펼쳐서 식혀두어요..
당근은 볶으면서 소금간해주고..
역쉬 넓은접시에 펼쳐 식혀두어요..
새송이버섯은 약한불에서 볶아 수분이 나오기시작하면
센불에서 후다닥 볶아준뒤 넓은접시에 펼쳐 식혀두어요..
목이버석과 어묵은..
간장1
설탕1/2
참기름약간을 넣고 미리 밑양념해준뒤
달구어진팬에 볶아주고 넓은팬에 식혀두어요..
이렇게 모든재료를 각각 볶아서 식혀두었구요..
이제 넓은볼에 담아 함께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어여..
미리 볶아둔 당면도 넣어주고요..
야채와 당면이 잘 어우러지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여~
마지막으로 간을보고..
부족한간을 해주면 맛있는 비법담은 잡채 완성..!!!
으흐흐...
소고기가 안들어가 뽀대는 좀 안나지만..
그래도 비법담긴 잡채라 느므 맛있더라는요..
재료하나하나에 간을해서 볶아서 식힌다음
만든 잡채인지라..맛이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잡채 되시긋읍니돠~~~~~~~ㅋ
엄휘~
초점이
초점이...안맞았네..-.-
잡채는 젓가락으로 먹어야 지맛이지만
혼자 사진찍기 어려워 수꾸락에 담아서 찍어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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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하면 빠지지않고 생각나는 잡채..
야채는 간이 맞는데 면은 간이 안맞게 되거나..
간은 딱 좋은데 면이 퉁퉁불어 맛이 없어지거나..
당장은 맛있는데 보관해두고 먹게되면 처음과같은 맛이 안나게 되거나..
암튼..
맛있는 잡채를 만들기 어려웠던분들~
위 레시피대로 해보세요..
당면양에따라 재료양도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요리방법만 따라해도 절대 실패없는 잡채 만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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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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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요리사랑레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