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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성당일로 외국신부님 식사대접을 맡았습니다.
외국분이라 메뉴에 카프레제 샐러드를 넣었는데
좀 예쁘게 담아보고 싶어
시간날 때마다 들여다보는 사이트, Pinterest에서 점 찍어뒀던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 제 기억속에 있던대로 흉내내 카프레제 샐러드를 담아봤습니다.
일인분씩 담을거라 조그만 토마토를 샀는데
그래도 음식 가지수가 많아
이 토마토 한개를 다 드실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일단 담아봤는데..
연습으로 담아본 카프레제 샐러드는 옆지기가 와인과 함께 ...
카프레제 샐러드는 크림발사믹과 잘 어울리지만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같이 담아봤습니다.
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 1C, 올리브오일 8T, 파마산치즈 4T, 레몬즙 3T, 잣 1T, 다진 마늘 1/2T
소금, 후추
모두 믹서기에 윙~~ 갈면 바질페스토가 됩니다.
시판용 바질페스토보다 훨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토마토를 톱니칼로 자르는데 끝까지 자르지않고 밑을 조금 남겨둡니다
후레쉬 모짜렐라치즈는 토마토보다 얇게 자른 후 다시 2등분합니다
너무 크면 토마토 사이사이에 들어가질 않아요
모짜렐라 치즈 한쪽과 바질잎 한장을
토마토 사이에 끼웁니다.
손끝에서 바질향이 ~~~~
빨강, 초록, 하양.... 색의 조화가 참 예쁩니다.
절로 먹고픈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바질페스토만 토마토와 치즈위에 흐르듯 뿌려도 예쁠거 같고
바질페스토는 토마토위에
크림 발사믹은 가장자리에 점 점 흩뿌려도 예쁠거 같고...
빨간 토마토지만 빨간 접시에도 담아봤어요
일인분으로 양이 좀 많을 듯
토마토 한쪽을 반자르고 반 자른 모짜렐라 치즈와
켜켜 쌓아 담아 봤습니다
맛과 모양이 어떨지....
걱정입니다
http://blog.naver.com/mamy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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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