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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이 중간고사에
들어갑니다.
어제부터 아이들 문제집 채점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언제쯤부터 혼자서 채점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할런지...ㅠㅠ
큰 아들은 이제 혼자서도 잘 하는데..
둘째는 아직 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에 사용한 대추와 밤이 남았다면.. 전기압력밥솥으로
약밥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재료만 준비되면 엄청 간단하고 맛도 보장되는
요리입니다.^^
또한 약밥은 아이들에게 건강 간식으로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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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3컵, 밤 13개, 대추 100g,
은행 1줌, 크랜베리 30g, 잣 1큰술, 설탕 80g, 참기름 3큰술, 소금 약간, 단호박 가루
1큰술. |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1시간 이상 불려
주세요.
약밥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밤은 마트에서 밤 까는 기계에서 대충 까
왔고요..
대추, 은행, 크랜베리, 잣을 준비해
주세요.
대추는 칫솔 등을 이용해서 깨끗이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밤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고 은행은 껍질을 벗겨
주세요.
은행을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면 조금 수월한 것
같습니다.
전기압력밥솥에 불린 찹쌀과 밤, 대추, 크랜베리, 은행을
넣고 물을 백미 눈금 4 정도에 맞춰 주세요.
전 찹쌀만 넣고 4에 맞추었더니.. 살짝 진 느낌도
있는데..
식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설탕과, 소금, 단호박가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전 간장을 넣지 않고 맑은 약밥을 만들기 위해 단호박 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전기압력밥솥에 약밥을 만들면 대추가 너무 많이
익어서 색이 약간 진해 지네요.ㅠㅠ
기대했던 예쁜 노란색은 나오지
않았지만..
짙은 색은 약밥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쿠쿠전기압력밥솥에서 백미코스를 한 번만 눌러 주면 맛있는
약밥이 완성이 됩니다.
전기압력밥솥에서 약밥이 다 만들어지면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잣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예쁜 모양의 약밥을 만들고 싶으시면.. 뜨거울 때 모양 틀에
담아 식혀 주세요.
약밥이 식으면 칼로 예쁘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전 절반은 랩에 싸서 냉동실에 얼렸고..
절반은 오늘, 내일 간식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추석 명절 보내고 대추와 밤 등이 남아 있다면 후다닥
전기압력밥솥으로 약밥 만들어 보세요.^^
쫀득쫀득~~ 차지고.. 달콤한 약밥은 후식이나 간식으로
그만이랍니다.^^
참고로 쿠쿠전기압력밥솥으로 약밥을 만들면.. 찹쌀을 오래
불려서 찜기에 찔 필요가 없어서
30분이면 쉽게 약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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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