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더워요~

느므 덥다보니 여수는 적조도 찾아들고..

근처 순천은 폭염경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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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워도 식사준비는 해야하고..

그나마 식구들이 다들 타지에서 생활하고

간간히 남푠님 식사만 준비하면 되는지라 그닥 힘들진 않은데..

그나마 요즘은 남푠님도 거의 밖에서 식사를 하는지라..

혼자먹는 점심으로 땀 흘리며 반찬을 만들고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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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아작아작 씹히는맛까지 있는

코다리 콩나물찜..

느므 맛있어서 완성샷부터 올려보네요..ㅎ

 

 코다리 콩나물찜 재료알아보기

 

코다리

콩나물

찜소스(만드는법 본문참조)

잔파

참기름

 

 

 

콩나물하면 아스파라긴산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이나

노폐물제거에 좋으며 숙취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얻어지는데..

콩이 콩나물로 되면서 단백질이나 지방,사용성질소 화합물등의

함량은 줄어들지만 섬유소의 함량은 증가합니다

특히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콩나물로 성장하면서 새롭게 생겨나고요..

저렴한 국민반찬인거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등

영양은 듬뿍인 착한식품인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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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마트에서 봉지에 담아 파는것보단

재래시장에서 파는 통통한 콩나물이 좋아여..

시장까지 나가기 싫으면 봉지 콩나물 사용해도 되고요..

 

 

콩나물은 잘 씻어서 냄비에 앉혀

잘 삶아서 식혀두어요..

 

 

명태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지는거 같아욤~

바다에서 갓잡았을때는 생태

냉동하면 동태

건조하면 북어

꾸들하게 말리면 코다리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황태라고 부르잖아요~

이름이 달라 다른생선종류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모든 이름의 총칭은 명태..되시긋읍니돠~

어떤 이름으로 부르던간에 단백질이 풍부한 좋은 먹거리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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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꾸들하게 말린 코다리..

대가리와 꼬리를 자릅니다

 

 

 

 

 

가운데로 칼집을 넣어 넓게 펴주시고요..

뼈가운데로 칼집을 넣어

큰가시를 발라냅니다..

 

 

이렇게요..

어렵지않게 손질할수 있으니까 도전해보시길요..

아님 부식가게에서 손질좀 해달라고 하세요~

 

 

 

양옆으로 붙어있는 잔가시도 떼어내고

잘 다듬어준후..

 

 

포도씨유 두른팬에 앞부분을 바닥으로 놓고 구워줍니다..

이때 윗부분에 칼집을 내주시면 빨리익고

나중에 젓가락질하기가 편하거든요..

참고만 하시고..굽는건 자유로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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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구워지는동안 찜소스 만드어요~

 

 

 

찜소스만들기

고추장1큰술

들깨가루1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큰술

생강즙1

청주1 

연두1 (또는 다시다약간)

배효소(물엿이나 설탕으로 대체)

녹말가루 1작은술 

물 5큰술(농도조절하면서 가감할수있음)

 

 

 

찜소스를 잘 섞으면서

미리 삶아둔 콩나물을 넣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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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녹말가루를 넣었기에 농도조절이 어려우면

물의양을 가감해서 농도조절을 하시거나

찜소스만들때 녹말가루를 빼고 만든다음

물녹말을 만들어 부어가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되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고소함까지~

 

 

헉~

칼집을 느므 세게 넣었나봐요..

찜소스만드는동안 혼자 구워지라고

내버려뒀더니..요래 난장판이..ㅋ

그래도 나중에 젓가락질 하기는 편하긋어욤~

 

 

자~

이렇게 구워진 코다리위에

콩나물찜을 올려주면 끝~

잔파있음 송송 썰어 올려주심 더 맛있어 지긋져~

 

 

 

불앞에 서있는 시간이 좀 있긴하지만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코다리 콩나물찜~

 

 

비린맛없이 담백한 코다리와

아삭한 콩나물~

그리고 매콤한 양념까지~

 

 

무더운여름에 화끈하게 먹고

시원하게 마무리할수있는 요리가 아닌가 싶네요~

 

 

 

무더운 날씨지만

가족들을위해 코다리 콩나물찜 함 만들어보세요..

양념까지 싹싹 비워낼 착한반찬이 될꼬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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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님접대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코다리 콩나물찜~

꼭한번 만들어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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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날씨지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쿨하게~

활기찬하루 시작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