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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댁네는 콩숙수를 좋아해요,
뭐, 시원한건 다 좋아하긴 합니다만,ㅡ,,, 댁에서 콩국수 어떻게 만드세요?
여주댁이 오래전부터 해오던 방법이 꽤쓸만 하답니다, 같이 보시까요?
콩(흰콩, 서리태 모두 가능) 소금 약간
콩을 불려 줍니다, 콩으 반으로 갈라봤을때 가운데까지 골고루 불려져야 해요.
믹서기가 좋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읏도 되구요, 맛이 민감하신분은 벗기시는것이 좋아요.
불린콩을 마구 마구 비벼 껍질을 벗겨 물을 넘치게 받은뒤 껍질을 흘려 보내면 됩니다,
콩을 삶아야 겠지요? 콩이 잠길정의 물을 붓고 사진처럼
끓어 오르기 작하면 물 한컵 넣어 주세요.
새로 넣은물이 다시 끌히 시작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 줍니다,
여주댁네 콩물 비법은 콩삶은 물을 버리 않는다""" 입니다,
콩삶은 물을 식혀 콩갈을때 넣어주면 소금 약간만 넣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보통 믹서에 갈아 체에 거르기도 하는데 이번엔
키친에이드 브랜더로 갈았더니 찎찌꺼기가 남지 않을정도로 곱게 갈렸어요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 행굽니다,
마구 마구 비벼가면서 행구면서 국수 표면에 묻은 전분을 다 씻어 주어야 해요
이렇게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행구어 주여아 국수가 불지 않고 쫄깃해요
씻은뒤 얼음을 넣고 또 다시 마구 마구 비벼주기
그럼 국수가 더 쫄깃해지고 시원해지기 까지 합니다,
국수와 오이 고명 올리고 콩물 넉넉하게 부어준뒤
얼음 송송 띄우면 완성입니다,
얼음이 들어가 녹을 예상을 하고 콩물을 취향보다 약간 찐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국수는 칼국수면을 삶았어요
콩국수 고소하게 한다고 땅콩인 깨를 넣어 갈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궂이 그럴필요가 없어요,
콩삶은 물을 넣어 갈면 소금으 약간만 넣어 싱겁게 먹어도 맛있구요.
아주 고소해요,
콩삶으물 버리지 말고 꼭 사용해보세요
여주댁이 요즘 좀 바빠요, 집에서 밥해먹을 시간이 별로 없을정도로......
일주일에두번 이천 율면에 있는 새울이라는 대안학교가 있어요
국립학교더라구요,올해 문을연 학교라는데 이곳 방과후 활동 수업이
일주일이 이틀이 잡혀 있어요, 왕복 2시간거리를 운전하고 다녀야 하구요
화, 목요일 수업이 있는데 지난주에는 가운데낀 수요일날, 장애인 요리교실 했구요.
어제, 수요일은 가평소방소장님으로 계시던 소장님의 퇴임식이있었어요.
100여인분의 점심을 몇가지 도와 드리고 또 하루가 가고
오늘 또 새울학교 수업하러 가야 하네요.
엄마가 해준 음식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같이 하는 수업이라
나름 보람있고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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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요리사랑레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