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불금보내시고..

주말인 오늘은 늦잠이라는 행복감에 젖어..

아직까지 아침식사도 안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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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복~

삼복더위가 시작됨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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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비가안오는데 아침뉴스보니까

윗지방엔 비가 마이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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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은 외식보다는 아무래도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만들어먹는것도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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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땀을 많이 흘려서그런지..

복날엔 꼭 보양식이나 특별식으로 몸속 영양을 채워주게 되는데요..

몇일전 사태찜으로 거하게 가족들 몸보신 시켜줬길래..

초복은 걍 넘어갈까하다가..

그래도 아쉬워..마트에서 손질된 닭한마리 사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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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귀차니즘이니..

냉장고속 야채들 찾아내고..

시판 닭볶음탕양념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볼까 하네요~

 닭볶음탕 재료알아보기

닭한마리(닭볶음용으로 잘라서 판매함)

시판 닭볶음탕 양념 1봉지

감자(중)2개

당근1/2개

양파1개

청고추홍고추

대파약간

생수3컵

마트에서 닭볶음하기 좋은크기로 잘라 판매하고있으니까요..

구입하기 어렵진 않아여..

손질된닭은 우유에 담궜다가 요리를 해도되지만

시간도없고..일다 한번삶아내고 요리를 할거라

흐르는물에 잘 씻어주기만 했어여..

닭다리는 살이 깊어 잘 익으라고 칼집을 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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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체력회복에좋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이유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먹는

육류중 하나인거 같아요.

우리나라만해도 복날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손꼽을 정도잖아여~

부재료로

감자,양파,대파,청홍고추,당근을 준비했네요..

버섯등을 넣어도 괜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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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도 간단하고..

지금부터 만들기 들어갑니돠~

끓는물에 닭을 넣고..

살짝 데치듯이 한뒤 물은 따라버리세요..

겉부분만 살짝익은 닭고기를 팬에 올리고..

생수 3컵을 부어줍니다.. 

닭볶음탕 양념을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오늘은 간편하게 해보고자 시판 닭볶음탕 양념을 사용합니다..

시판 양념을 부어주고..

뚜껑을 닫은채 센불에서 15분정도 끓여주세요..

닭이 어느정도익으면..

감자와 당근을 넣고..

중불에서 20분정도 더 끓여주어요~

마지막으로 양파와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번 더 우르르 끓여주세요~

양파나 고추등은 안익어도 먹을수 있는 야채니까..

너무 오래 끓이지않고...우르르 끓으면 대파넣고

마무리 하심..

초복날 가족들 몸보신 시켜줄 닭볶음탕 완성~~~~~~~~~~

음~

매콤한 고추가루 향이 스멜~

결혼전 설에서 살때..친정식구들하고..

계곡으로 놀러가 토종닭으로 만든 닭볶음탕 먹던 기억나네요..

감자와 양파등을 넣어 골라먹는재미도있고..

한끼식사로도 든든한 닭볶음탕이네요..

칼칼한 매운맛이 자꾸만 손이가는 닭볶음탕이네요..

시판닭볶음탕 양념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두배는 더맛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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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무더위 물리치게해줄 보양식으로

가족들 건강챙기는 주말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