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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도 간간이 오고 날이 많이 흐리지요
전을 좀 구워 먹고 싶은데 주방앞에 서기가 만만치가 않네요 ^^
친구들이 가까이 살거나 이웃분들이 옆에 계시면 같이 전을 구워 먹기도 하고
차도 마시면 좋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ㅎㅎ
여름이면 도토리묵으로 묵밥을 만들어 먹거나
무쳐서 많이 드시는데요
전 도토리묵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예전에 어느 생태학자님이 도토리묵을 먹지 말라며
도토리는 다람쥐의 소중한 밥이라며
메밀을 먹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
우리말로 무침이나 샐러드나 비슷하지만 요즘은 샐러드라는 말이
매우 폭넓게 사용되죠
참깨랑 매실 짱아찌를 갈아서 만든 드레싱이라
고소하고 아삭한 드레싱이에요
야채랑 도토리묵을 같이 드시면 정말 맛나답니다
해피샐러드의 샐러드 데이
해피샐러드의 샐러드 데이 입니다
오늘은 도토리로 만든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아삭한 야채를 더하여 만들었는데요
고소한 참깨 드레싱을 곁들여 한끼 식사로 충분한 샐러드에요
도토리 효능은
중금속을 배출하고 피로회복, 숙취제거에 좋아요
다이어트에도 좋아 감이랑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해요
도토리묵 샐러드, 다이어트 식사로 좋은 샐러드, 참깨 매실 드레싱
도토리묵 1모
로메인, 오이 1개, 아삭이 고추 1개, 당근 조금, 달걀 2개,
적채 조금
참깨 매실 드레싱
참깨 2T, 레몬즙 2T, 매실 짱아찌 1T, 고춧가루 1t, 매실청 2T,
연겨자 1/4t, 참기름 2T
오이, 당근, 고추는 같이 길이로 채 썰어 줍니다
댤걀도 황백 지단을 만들어 같은 길이로 채썰어 주고
적채는 채썰어 주고 찬물에 한번 헹궈야 보랏빛 물이 빠져서 음식 전체가 물들지 않아요
묵은 길쭉하게 잘라 주어요
참깨 드레싱을 만들어 주고
접시에 빙 둘러 가며 담아 주어요
드레싱은 따로 내셔도 좋고
다 무쳐서 접시에 담아 내셔도 좋아요
그냥 무쳐서 드셔도 좋지만
접시에 근사하게 차려서 손님접대시나 어른분들께 대접하면
너무 좋겠죠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상을 차리면 푸짐한
한접시 요리가 만들어 진답니다
꼬소~ 꼬소한 드레싱이에요
전부다 슥슥 무쳐서 먹으면 넘 맛나답니다
이렇게 전부 합하여 무쳐서 드셔도 좋고
그냥 즉석에서 껴얹어 먹어도 좋아요
말랑한 도토리 맛이 아채랑 어울려
멋진 요리로 재탄생 되었어요
평범한 재료도 화려한 변신을 할수 있다는것
다이어트 하시분들께도 좋아요
야채가 푸짐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
오늘은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흐려 비가 엄청 올 기세네요
이웃님들 마음은 활짝~
화창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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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