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탓에 기운 없으신 이웃님들 많이 계시죠?

오늘은 그래서~~ 여름철 시원하게 별미로 먹기좋은

김치말이국수를 소개해드릴까해요~~

♩♪♬

쫄깃쫄깃한 면발과 새콤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줘요~♡

뭐, 굳이 따로 장볼 필요없이 집에 있는 재료들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만만한 메뉴~ 김치말이국수!!

한끼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야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김치말이국수~~

더운 여름날 가족들과 후루룩~ 한그릇씩 비우기 완전 좋아요!♬

여름철 별미로 즐겨먹는 김치말이국수~

만들기도 쉽지만, 새콤매콤한 국물맛에 달아난 입맛 되살려주는 기특한 메뉴에요^^

결혼 전에는 여름이면 밥보다 이 김치말이국수를 더 많이 먹었을 정도로 자주 해먹었어요~ㅋㅋㅋ

오늘같이 후덥지근한 날~ 점심 메뉴로 딱 좋은 김치말이국수-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께요!!

<재료 준비 -2인분>

소면 혹은 중면 2인분, 볶은 김치 1컵, 삶은 계란 1개, 오이 약간

멸치육수: 물 5컵, 멸치 한줌, 다시마 2~3장, 표고버섯 약간, 건새우 약간

김치국물 양념: 김치국물 2컵, 멸치 육수 4컵,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3~4큰술,통깨 1큰술

1. 멸치 육수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15~20분 가량 센불에서 중불로 바꿔 끓여 체에 받쳐 맑게 걸러주세요.

2. 계란도 미리 삶아 준비합니다.

3. 김치는 송송 썰어 들기름에 볶아주세요.

4. 고명으로 올라갈오이는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5. 김치국물에 들어갈 재료 중 김치국물 2컵을 고운체에 걸러 준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설탕과 식초는 가감하셔도 좋아요~ 그런다음,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 차게 해줍니다.

6. 소면이나 중면은 삶아서 찬물 또는 얼음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7. 그릇에 국수를 돌돌 말아 가지런히 담고,

8. 차가운 김치국물과 볶은김치, 오이, 삶을 계란을 얹으면 김치말이국수 완성~~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 ♪

동글이표 김치말이국수가 완성되었어요~ :)

여름에 한끼 간단히 먹기에 이만한 메뉴도 없죠?

국물은 미리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서 차게 만들어두면 훨씬 더 맛있구요~

시간이 없을 땐 얼음 몇 개 동동 띄우셔도 괜찮아요- ^^

저는 볶은김치를 고명으로 올렸는데요~

볶은김치 대신에 신김치를 송송 썰어서 설탕조금,참기름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또 아예 열무김치를 올리셔도 좋구요~~ ^^

김치국물 양념 만드실때 기호에 따라 설탕과 식초의 양은 조절해주시면

더욱 입맛에 맞게 맛있게 드실 수 있구요-

연겨자를 살짝 넣으셔도 맛있어요!! ^^

ㅎㅎ 여름이라 멸치 육수 내는 것도 귀찮다싶을 때에는

마트에서 파는 냉면 육수를 사용하시면 완전 간편하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소면보다 중면을 더 좋아하는데요~~

중면이 더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

뭐, 면발 역시 기호에 맞게 골라주심 되겠어용~~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보통 이시간이면 햇빛이 쨍쨍할텐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긴 해요~

이런 날씨엔 빨래도 잘 안마르고~~ 온집안이 눅눅...

특히 가죽 쇼파에 앉으면 뭔가 끈끈한 느낌...ㅠㅠ

이제와서 제습기를 구매하려니 뭔가 아까운 느낌도 들고~~고민고민중이에요! ㅋㅋㅋ

이웃님들~~ 오늘 점심으로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드시면서

잠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떠세요?

별다른 재료가 없으니, 국수만 있다면 후다닥 만들 수 있어요!^^

시원하게 후루룩~~~~한그릇 싹 비우고 나면 속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