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달콤한 맛이 정말 똑같아!
초콜릿 다이제스티브, 다이제스티브~^^
곧 비라도 쏟아질 것처럼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은 화요일 오후입니다 이웃님들~^^
후텁지근한 날씨라서 쿠키를 구워도 바로 눅눅해지네여~^^;;
쿠키의 생명은 바삭한 식감일텐데.....
오늘의 베이킹은 시판 다이제스티브 전혀 부럽지 않는 구수하고 달콤한 쿠키랍니다.
초콜릿을 입히면 조금 더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져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생략할 수 없더라구요.
구수한 통밀로 만들어 식감도 좋고 건강한 쿠키랍니다.
자~
맛있고 비주얼도 다른 쿠키에 빠지지 않는 쿠키 맛있게 구워보자구요~^^
<레시피>
통밀가루 120 g
박력분 60 g
버터 55 g
설탕 55 g
우유 60 g
베이킹파우더 1/2 ts
베이킹소다 1/4 ts
소금 2 g
코팅초콜릿 적당량
저는 나눌 곳이 있어 두 배로 했어요.
체 친 가루류를 넣고 설탕을 넣어 휘리릭 가볍게 돌려주세요.
차가운 버터를 잘라 넣고 짧게 끊어가며 돌려주세요.
버터와 가루류가 골고루 섞였으면 차가운 우유를 넣고 끊어가며 돌려주세요.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비닐에 담아 한덩어리로 뭉쳐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를 합니다.
휴지를 마친 반죽을 밀대로 적당한 두께로 밀어 펴 원형커터기로 찍어주세요.
두께가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 해주세요.
반죽을 팬에 팬닝을 한 후 스탬프가 있으시면 찍으셔도 좋고 꼬지로 구멍을 내주세요.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2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쿠키는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혀주세요.
쿠키가 식는 동안 코팅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 쿠키의 뒷면을 초콜릿에 찍어 굳혀주세요.
느낌도 많이 비슷하고 맛은 정말 시판 초콜릿 다이제스티브와 거의 흡사합니다~^^
통밀쿠키의 매력은 구수한 향과 씹는 맛이 좋다는 것이잖아요.
이 쿠키는 언제나 구울때마다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쿠키에요.
진한 커피와 함께 하면 더 바랄 것 없는 티푸드랍니다.
비슷하게 흉내를 냈는데 역시 어설픈 모양새의 다이제~ㅎㅎㅎ
초콜릿을 바르지 않으면 통밀쿠키 본연의 구수함과 담백함이 또 좋은 쿠키이기도 합니다.
거친 느낌이 쿠키에서도 마구 느껴지는 쿠키~
모양은 조금 어설퍼도 맛 만큼은 사서 먹는 쿠키 전혀 부럽지 않답니다.
요즘처럼 습도 높은 여름에는 쿠키를 구워 바로 밀봉을 해서 보관을 해야
쿠키를 다 먹을때까지 바삭한 식감의 쿠키로 드실 수 있답니다.
비누향
지누기네
더스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