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

전 어제 저녁을 보라매 공원으로 도시락을 싸들고 가

럭키랑 럭키 언니랑 먹고 왔답니다

우린 주로 비행기 전시된 공원쪽으로 가는데요

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고 여유롭고 아주 한가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과일과 아이스커피까지 다 먹고

책을 보다가 돌아 왔지요 ^^

오랜만에 아주 한가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오늘은 궁중 전통음식인 청포묵전과 신선초, 베이비 야채에

드레싱을 더하여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청포묵은 궁중음식인데

묵을 구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아주 좋아요

가벼운 한끼 식사로도 좋고

은근히 청포묵이 든든해서 다이어트로도 아주 좋은 샐러드랍니다

요즘 전 야채랑 샐러드를 즐겨 먹고 있는데요

저의 건강상 문제이기도 하지만

야채나 샐러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도 좋을것 같아요

드레싱도 한식 스타일의 드레싱이라

맛을 보시면 고소하고 품위있는 샐러드에요

청포묵 샐러드,구운 청포묵 샐러드, 가벼운 한끼 식사 ~ 청포묵샐러드,

흑임자 잣 드레싱

청포묵 1/4개

베이비 야채 적당량

신선초 약간

달걀 1개, 노른자 1개

흑임자 드레싱

흑임자(검은깨 ) 2T, 잣 2T, 레몬즙 1T, 흑초 (없으면 사과 식초 ) 1T

마늘 1t, 보리수 효소 3T

베이비 야채는 찬물에 담궈 둡니다

청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을 약간 뿌려 두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어요

달걀은 달걀 1개랑 노른자 1개를 더하여 (이렇게 하면 노란색이 더욱 이쁘답니다

이웃님의 팁이에요 )

녹말을 묻여 부쳐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풀어 알끈을 제거해 주고

팬에 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어요

키친 타올에 기름끼를 제거해 주어요

드레싱 재료를 준비하여

미니 믹서기에 넣고 드르륵 갈아 주어요

만들어 준 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먹기 직전에 뿌려 드시면 맛이 더욱 좋아요

청포가 너무 부드럽고 야채랑 잘 어울린답니다

약간의 포만감도 있어 든든하고요

고소하고 고급스런 드레싱이라

한식 스타일의 드레싱이에요

손님 상차림이나 윗분들 초대시에도

아주 멋진 샐러드랍니다

간단하지만 폼나는 요리

맛은 더욱 업된 맛난 샐러드랍니다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요

제가 요즘 저의 블로그의 메뉴를 바꾸어 볼려고 하는데요

많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저만의 일정한 룰을 정하고 싶어서요

매주 하나씩 샐러드를 만드는 해피샐러드의 샐러드 데이를 정하고 싶네요

저의 닉네임 답게 해피샐러드의 샐러드 메뉴를 만들고 싶어서

예전부터 고민해 오던 부분이에요

저의 블로그에 약 80개가 넘는 샐러드가 있어요

앞으로 더욱 샐러드 갯수가 늘어 나겠지만 더욱 정확하고 맛난 드레싱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해샐이 될게요

날이 화창하네요

더운날이지만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이어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