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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계신 토욜밥입니다.
맛있는 저녁, 오손도손 드셨는지요....
내일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
뭘.... 먹지.... 하실 때 딱 좋을 불고기 파스타입니다.
재워둔 불고기감이 있다면
간이 잘배어 더 야들 보들하게 드실 수 있겠지만
꼭 불고기감이 아니라도 얇게 썰어 만드시면 되니
정말 쉽게, 그러나 맛있게 브런치로 즐겨보세요.
양념함 불고기감은 자체 간을 적당하게 지니고 있어
고기를 듬뿍 넣으셔도
고기가 부족해도 괜찮아요.
파스타의 간을 맞추기만 하면 되거든요.
양념한 고기가 아닐 땐
파스타를 삶기 전에 간을 하거나 볶으면서 간을 하세요.
불고기감 150g에 맛간장 1.5T, 후추, 참기름으로 조물 조물....
파스타는 일인분에 60-80g 정도
깍쟁이 같은 집은 60g 계량, 넉넉한 집은 80g 까지 계량한다고 하네요.
끓는 물에 소금 넉넉히 넣어
파스타 봉투에 제시된 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 체에 받쳐둡니다.
고기와 어우러지게 볶으면서 더 익힐거라
좀 덜 삶는게 맛있네요.
이 때 꼬 기억하셔야할 것 한가지... 파스타 삶은 물을 조그 남겨둘 것!!!
자~~~ 이제부턴 빛과 같은 속도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편썬 마늘 5쪽과 매운 고추 3-4개를 넣고
약불엣 향이 날 때까지 볶아요.
재워둔 불고기 달달 볶아요.
80% 정도 익었을 때 채친 양파 1/4개를 넣고 볶아요
양파가 살짝 익고 파스타가 수분이 부족해 뻑뻑해진다... 싶을 때
파스타 삶은 물을 좀 넣어
고기와 파스타가 잘어우러지게, 촉촉해지게 볶습니다.
소금, 후추 간 .... 파마산치즈도 1T 정도...
다 볶았어요~~~
 
 
 
예쁜 접시에 옮겨담고
요즘은 데코도 중요하지 송송 썬 쪽파 솔솔 흘려주고
한식 불고기라 통깨도 솔솔 뿌렸지요.
알이로 올리오를 먹을 때
국수밖에 없어 심심하고 뭔가 좀 아쉬운듯한 느낌이지만
불고기를 함께 볶은 불고기파스타를 먹으면
웬지 든든.... 흐믓해집니다.
재운 고기가 있다면 파스타 삶는 시간안에
재료 준비하고
파스타 살아 휘리릭 볶으면 1분도 안걸려 만들 수 있네요.
노력,시간대비 맛은 엄청 좋아요. ㅎㅎ
http://blog.naver.com/mamy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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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