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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길수 있는 음식, 잡채
날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이런날엔 산책을 가던지
가벼운 피크닉이라도 가고 싶네요
남쪽 지방엔 개나리, 꽃들이 핀다고 하던데
꽃보러 훌쩍 떠나고 싶기도 ㅎㅎ
자연을 닮은 우리 음식
알록달록한 야채로
정말 맛난 우리 음식인 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잡채는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많이 만들어 드시지요 ?
울가족들도 가끔씩 즐겨 먹는 음식이랍니다
만들땐 수고 스럽기도 해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으면 잘 먹어 주어 감사하더라고요
임금님께 진상한 잡채
저도 럭키 아빠에게 드렸어요 ^^
잡채 / 우리 음식,잡채 / 잡채 맛나게 만드는 법
재료
당면 150g
자른 표고 두줌, 양파 1/3개, 당근 1/4개, 파프리카 색깔별로 1/2개씩, 피망 1/2개
쇠고기 150g - 진간장 1T, 후추 조금, 설탕 1t, 다진 마늘 1t, 배즙 1T, 청주 1t
진간장 1T, 맛간장 (수제간장) 1T
참기름 2T, 다진 마늘 1t, 설탕 1, 통깨 2T, 후추 조금
쇠고기는 길쭉하게 잘라 주고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요
양념을 해 주어요
자른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조금 넣어 불려 주고
다 불려지면 물기를 제거해요
당면은 끓는 물에 그냥 넣고 불려 줍니다
적당하게 불려지면 물기를 빼주고
체에 받쳐 놓아요
예열된 팬에 오일을 두르고 색이 연한 야채부터 볶아 주어요
양파는 볶아 주고 다른 그릇에 담아 두고
파프리카, 피망, 채썬 당근은 다같이 넣어 볶아 주시면 되어요
팬에 고기를 볶다가 표고도 같이 넣어 볶아 줍니다
당면도 팬에 볶아주고
그릇에 담아 볶아두었던 야채를 다 같이 넣고
양념을 넣어 주어요
이렇게 단아한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품격이 달라져요
과하지도 않고 순박한듯
자연스런 그릇이 유달리 좋더라고요
럭키 아빠가
그릇이 넘 단아 하다며
멋지다고 하네요
이렇게 음식을 담으니 눈에 들어 오나 봅니다 ^^
그릇은 음식을 담는 옷이라고 생각해요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만든 이의 품격을 올려 주고
대접받는 느낌을 가질수 있게 하는...
음식을 만들고
그릇에 담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광주요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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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