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이 좀 푸근해 졌어요

주욱 따스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외출시 옷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제가 넘 힘들더라고요

명절에 점점 다가 오네요

주부들에겐 명절병이 생길 정도로 힘든 시간들이라고 다들 말하지요

오가는 시간들과 일하는 시간들, 어떤 이유로던 주부들에겐 다 힘든 시간들 이에요

아주 초간단으로 만들어 먹는 

전자렌지에 만드는 떡을 만들어 보았어요

전자렌지에 떡이 만들어 지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하죠 ^^

아주 초간단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이렇게 전자렌지로 떡을 만들면 유명하신 장인분들이 보시면 노할일이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에겐 넘 바빠서

이렇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전자렌지로 간단히 만드는 모찌, 인절미 / 누워서 떡먹기 ? 아니 떡 만들기

재료

찹쌀가루 습식 (방앗간용) 300g

물 2/3컵

유기농 흰설탕 2T

소금 1t

시판용 앙금 1컵,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등 )

콩고물 적당량

전분가루 적당량

방앗간에서 구입한 찹쌀가루를 볼에 담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물을 부어 줍니다

포크로 살살 저어 주고 랩으로 꽁꽁 싸매어 줍니다

전자렌지에 4분간 돌려 주고

꺼내고 보면 익은 면도 있고 안익은 부분도 보여요

꺼내어 포크로 살살 저어 줍니다

한번 뒤집어 주는 거지요

다시 랩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4분간 돌려 줍니다

랩을 벗겨보면 다 익었어요

투명한 색이 보이면 다 익은 거에요

총 8분이 걸렸어요

전자렌지의 세기에 따라 열조절이 다르니 시간은 가감하세요

많이 뜨거우니 식혀 줍니다

견과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앙금과 합하여 줍니다

식은 찹쌀떡은 비닐 장갑을 끼고 오일을 조금 바른 다음

한덩어리씩 떼어 동굴리듯 납작하게 펴서 속을 넣어 줍니다

식성에 따라 속을 많이 넣으셔도 좋고 적게 넣으셔도 좋아요

속을 채운 다음 전분가루에 굴려 주면 된답니다

드시기 전에 전분 가루를 탈탈 털어 내시고 드시면 되어요

모찌를 만들고 남은 찹쌀떡으로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들었어요

찹쌀떡을 조금씩 떼어 내어 콩고물에 굴려 주면 된답니다

아주 쉽죠잉 ~ ^^;;

전자렌지를 잘 사용하진 않지만

이렇게 조금씩 먹을 양만 전자렌지로 만들다면

완전 핸드메이드 떡을 만들수 있어요

쫄깃하니 아주 별미랍니다

식성에 따라 설탕량은 가감하시면 된답니다

어떤가요 ?

떡만들기 아주 쉽지요?

집에서 조금 드실 양만 만든다면

과감히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지요

떡을 금방 만들어 따끈할때 먹으면 정말 맛나요

인절미는 평소에 넘 좋아해

자주 만들어 먹는 답니다

냉동실에 찹쌀가루는 항상 쟁여 두고 살아요 ^^

후다닥 만드는 두가지 떡

적게 만드시는 양이라면 집에서 가능한 떡이에요

명절이 다가오니 괜시리 마음만 바빠지네요

이웃님들도 그러신지 ~

쫄깃하고 맛난 떡

떡보인 울 럭키 아빠 넘 좋아 하는데

나중에 주말에 오면 다시 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날이 푸근해 지니 외출하기가 좀 수월해 지네요

무겁던 옷들도 한결 나아진것 같고요

이웃님들 ~

푸근한 날씨속에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